칼 온라인이란? 칼 온라인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 사상, 문화와 이미지를 허구적 세계로 재창조한 "한국적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지향하고 있다. 고조선 이전의 상고 시대인 신시시대 배달국 제14대 천왕인 치우천왕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치우천왕을 배신한 헌원이 마물인 마구니들과 결탁해 치우천왕과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유저들은 치우천왕의 부하가 되어 싸운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일반적 MMORPG가 서양식 판타지라는 공식에 따르고 있는데 반해 칼 온라인이 ‘한국적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된 배경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과 서양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좀 더 진보된 한국의 문화를 게임 내 표현해 유저들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새로움을 선사해 기존에 맛보지 못한 쾌감과 재미를 주기 위함이다.
칼 온라인의 특징 현재 서비스 중인 탄트라, 릴, 트라비아 등의 게임이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1천개에서 1천5백개 사이의 폴리곤과 512*512 해상도의 텍스쳐를 사용하는 반면 ‘칼 온라인’은 보통 캐릭터에 2천5백개를 상회하는 폴리곤과 1024*1024 해상도의 텍스쳐를 사용해 캐릭터가 매우 정교하고 애니메이션 블랜딩 기술을 사용해 더욱 부드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형과 오브젝트, 캐릭터에 LOD 기술을 통해 시야에 가까운 오브젝트는 더 많은 폴리곤 수를 사용해 표현하며 먼 오브젝트는 더 적은 폴리곤으로 표현하므로 게임의 속도는 P-3, 지포스2MMX 사양의 보편적인 PC에서도 30fps 내외로 매우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OAM 지형엔진으로 ‘칼 온라인’은 넓은 평원과 높은 산, 늪지대와 해안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ROAM 지형엔진은 1Km 이상의 거리를 볼 수 있게 해주며 먼 곳에는 어른거리는 안개를 보여준다. 또한 ‘범프맵’을 이용 강물이 일렁이는 표현과 낮과 밤에 따라 빛이 조절 되고 하늘이 흐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파티클, 버텍스 셰이더, 픽셀 셰이더 등을 이용해 구성된 SFX 엔진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화롯불과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핏방울과 호쾌한 타격효과 등을 더욱 화려하게 표현한다. 또한 칼 온라인은 기획단계부터 구매력이 높은 집단인 성인남성을 겨냥, 해당 집단에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게임 내에 특화 했다. 참수 시스템이라는 요소는 하드코어 적인 측면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목을 치고, 영혼을 흡수하며 시체를 폭파함은 물론 해당 몬스터의 목을 전리품으로 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다. 칼 온라인은 1월 6일부터 13일까지 3차 클로즈 베타를 실시했으며 큰 무리가 없으면 2월초에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사, 궁수, 주술사 세가지 캐릭터의 선택이 가능하며 오픈 베타시 퀘스트와 맵 추가, 파티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의 추가를 계획 중에 있다.
칼 온라인의 직업 소개 궁수 궁수계열은 매우 민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작은 도나 활을 이용해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날렵한 몸매와 다부진 근육. 검게 그을린 피부와 은밀한 몸짓. 달빛 속에 몸을 숨겨 숨죽인채 적의 숨통을 조준한다. 놀랍게도 이 침착한 살인자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들은 향토수비군인 청송군의 일원으로 청송군이 와해 된 아직도 마구니와의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달빛에 그녀의 화살촉이 예리한 섬광을 빛낸다. 섬광은 어둠을 가로질러 적의 심장에 선혈을 흩뿌린다.
무사 기본적으로 전사들은 날카로운 검이나 도를 이용해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갑주를 걸친다. 이들은 최전선에서 적과 대치해 전투를 벌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무사들은 늘 전투를 위해 완벽한 육체를 준비한다. 무뎌진 칼날을 예리하게 갈고, 지난 전투에서 훼손 된 갑주를 손질한다. 어느 방향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적의 검으로부터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그리고 생과 사를 가르는 전장 속에 몸을 내던진다. 무사들의 전투는 치열하고 격렬하고 아름답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대를 죽여야 할 것이고,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주술사 주술사 계열은 암기를 이용한 주술을 사용하거나 영창을 외우거나 부적을 이용해 술법을 걸 수 있다. 이들의 육체는 미약하지만 정신력은 강력하다. 오랜 연구와 학습. 그들의 삶은 온통 배움뿐이다. 하늘의 사제였으나 불경한 주술을 사용하여 깊은 산속으로 쫓겨났으니 이는 모두 그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노라. 주술사들은 속세의 눈을 피해 계승자를 보존하였다. 그러나 긴 전쟁으로 모든 남자 주술사들은 창검을 들고 전쟁터로 끌려갔고 적의 창검에 찔려 숨을 거두었다. 이 슬픈 족속들의 운명은 남은 아녀자들이 이어가니 그녀들의 삶은 온통 배움에 대한 갈망뿐이다.
게임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