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펠로우즈’는 코믹하고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기계 생명체인 버즈가 게임 중 파츠 변신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와글와글 오버 액션 게임이다. ‘버즈펠로우즈’는 순간적인 판단과 미세한 컨트롤 조작, 파츠 변신 타이밍 등 전략적인 플레이로 상대방의 로봇과 대전을 벌일 수 있다. 또한 코믹한 비주얼의 시각적 연출과 독특한 캐릭터성, 강력한 타격감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생명체 ‘버즈’들의 오버스럽고 익살스러운 액션이 전투에 참여하는 묘미와 다양한 재미 요소를 부여한다.
[ 시나리오 ]
2075년 우주를 먼저 차지하려는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 결국 코스모 대전이 시작됐다. 각 국가는 승리를 위해 전투 생명체 ‘버즈’를 대량 생산하여 전투에 투입했다. 버즈의 강한 파워로 많은 개척지가 부서졌고 코스모 대전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25년에 걸친 전쟁은 평화 협정을 이루어 낸 지구연합의 출범과 함께 종결됐다. 따라서 평화를 다시 찾은 세상에서 버즈는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고, 지구연합은 통일 우주 법안을 수립하여 전투용 생명체인 버즈의 신규 생산과 사용을 금지했다. 모든 버즈는 분해하거나 에너지원을 제거한 채 깊숙한 곳에 봉인되었다. 2185년 평화로운 어느 날 우연히 봉인된 ‘버즈’가 발견됐고 ‘버즈’의 신기하고 강력한 힘이 전 우주적 이슈가 됐다. 과거의 전쟁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기업 ‘코스모 컴퍼니’는 ‘버즈’의 상품성을 재빨리 파악, ‘버즈’가 발견된 지역에 관광도시를 설립하고 그 이름을 ‘버즈시티’라고 명명했다. 버즈 박물관을 운영하던 ‘코스모 컴퍼니’는 ‘버즈’를 사용한 거대한 상금이 걸린 대회 ‘버즈 배틀’을 개최했다. 이는 전 우주적 관심을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열광했다. 기계 생명체 ‘버즈’, 그리고 ‘버즈’를 돌보는 많은 ‘펠로우’들은 오늘도 기술을 연마하며 우승을 꿈꾸고 있다.
[ 버즈펠로우즈의 특징 ]
오리지널 오버액션, 버즈펠로우즈
스파이더맨, X맨, 판타스틱4, 헬보이, 데어데블 등의 마블코믹스의 시리즈는 신체가 자유롭게 늘어나거나, 마음대로 벽을 타는 등의 과장된 듯한 주인공의 연출로, 코믹하고 시원한 시각적 재미를 불러 일으켰다. 버즈펠로우즈의 주인공인 버즈는 마블코믹스의 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팔다리가 늘어거나 부스터를 달고 하늘을 나는 등의 오버액션을 대전상황에 맞게 코믹하고 익살스럽게 대전을 벌인다. 이러한 엽기적인 오버액션은 우리에게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강렬한 타격감과 코믹 오버액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시원시원하고 강렬한 타격감! 대전게임에서 필수 요소이다. 거대한 로봇 주먹과 망치로 상대방을 공격할 때의 화려한 그래픽과 그 짜릿함은 오버액션의 진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공격을 당한 자는 공격의 강도와 형태에 맞게 다양한 상황이 코믹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의 차원을 넘어 코믹 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과 재미를 준다.
독특한 캐릭터 ‘버즈’
버즈펠로우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버즈는 기계가 아닌 전투 생명체이다. 문어발처럼 늘어나는 팔과 다리, 그리고 익살스러운 얼굴표정은 생명체를 닮았다. 또한 그들이 연출하는 대전 오버액션에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표현을 엿볼 수 있다.
파츠 변신 시스템
버즈펠로우즈에는 마징가Z의 로켓주먹 공격과 태권V 의 다양한 공격자세, 그리고 게타로보의 변신과 메칸더V의 오메가 미사일 사용을 가능케 해 주는 파츠라는 시스템이 있다. 쉽게 말해 로봇주먹이나 망치도 파츠에 속한다. 파츠를 사용하면 오른팔은 망치, 왼팔은 드릴, 다리는 탱크 등의 신체 일부가 변신되기 때문에 만화책 속에 등장하는 로봇들처럼 상대방과의 거리에 관계없이 기발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공격한다. 또한, 배틀 전 정비소에서 특수 파츠를 미리 세팅 해 놓으면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게임 중에는 전투의 전개 및 해당 맵의 특성을 파악하여 세팅 해 놓은 특수 파츠로의 변신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
액티브한 맵
기존의 대전게임 필드가 체육관과 같은 단순 도장식의 정적인 형태라면 버즈펠로우즈의 맵은 상당히 액티브하다. 각 맵의 특성에 따라 유성이 떨어지기도 하며, 폭탄이 굴러 다니기도 한다. 때때로, 우리는 유성을 피해 다녀야 하기도 하지만, 굴러 다니는 폭탄을 들어 올려 상대방에게 공격할 수도 있다. 또한 특별한 상황이 연출되면 거대하고 징그러운 몬스터가 튀어 나와 버즈를 괴롭히기 때문에 한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한다.
[ 캐릭터소개 ]
▣ 볼캐닉
뜨거운 화산 분화구에서 녹지 않고 발견된 최초의 버즈. 개발되는 많은 버즈들의 프로토타입 모델이자 가장 많이 양산되고 보급화된 버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나이트닉
얼음 행성 아누비스의 빙하 기둥 안에서 발견된 버즈. 두꺼운 얼음 빙하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버즈다.
[ 맵소개 ]
▣ 잊혀진 신전
인류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M42 오리온 성단. 수수께끼의 신전은 M42의 열대 우림에 있는 신비한 유적지로 한 탐험대가 이 곳에 들어간 이후 소식이 끊어졌다. 실종된 탐험대를 찾으려는 조사대가 신전에 들어가자 갑자기 거대한 거상 골램이 나타난 조사대를 공격했고 조사대도 실종됐다. 사람들은 버즈를 이곳에 보내, 신전의 비밀을 밝히고 싶어한다.
▣ 스페이스 링크
언제나 어둠의 빛을 내뿜는 M45 플레이아데스 성단 행성 오시리스. 코스모 컴퍼니에서 버즈배틀을 위해 고안하고 제작한 버즈콜로세움 ‘스페이스 링크’가 있는 곳이다. 바닥의 색과 모양에 따라 안전한 장소와 번개 공격을 받는 장소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버즈들이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죽음의 링크라고 별명 지어진 버즈 콜로세움이다.
▣ 크레이지 서커스
M64 검은눈 성단 행성 아누비스의 어두운 하늘 아래 세워진 서커스 콜로세움. 코스모 컴퍼니에서 고안한 크레이지 서커스 콜로세엄은 위험한 폭탄들이 사방에서 쏟아져 나와 버즈들의 싸움을 방해한다. 크레이지 서커스에서는 코스모 컴퍼니에서 만든 돌연변이 버즈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과 함께 의문의 버즈 사고가 많은 크레이지 서커스 콜로세움으로 유명해 많은 펠로우들이 꺼려하는 콜로세움 중 하나다.
익살스럽고 엽기적이지만 귀여운 버즈! 그들이 펼치는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오리지널 오버액션 대전! 기존의 대전게임이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다면, 버즈펠로우즈는 한층 더 나아가 우리에게 코믹만화를 보는 듯한 유쾌함과 손끝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준다. 유쾌한 대전게임, 버즈펠로우즈!
게임소개
박새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