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 잦은 중동전쟁의 발발과 OPEC 회원국간의 이념갈등으로 인해 세계 여러 국가들은 경제공황과 함께 에너지 위기까지 맞게 된다. 석유자원의 극심한 부족과 경제공항으로 인한 대체 에너지 개발마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해 전 세계는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각 국은 자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기에 이르는데…. 이 무렵 유럽에서는 경제 블록으로 시작한 EU가 정치ㆍ사회 분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하며 자원 고갈로 피폐해져 가는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정치적 연합을 선택하게 되고 극우 세력들의 주도 아래 ‘FRON’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다시금 그 결속력을 다지게 된다. FRON은 창설되자마자 UNㆍWTO 등 각종 국제 기구에서 탈퇴하며 연합 외 모든 국가들에게 무역 단절을 선포한다. 이에 전 세계는 FRON의 잇따른 봉쇄적ㆍ배타적인 정치ㆍ경제 정책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이후 FRON은 자원 선점과 경제 착취라는 목적 아래 인접한 아시아ㆍ아프리카 국가들과 잦은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물량공세를 통한 전쟁을 벌이는 FRON 연합에게 각 아시아ㆍ아프리카 국가들은 게릴라전과 유격전을 활용하여 전쟁의 양상을 장기전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다시 시작된 FRON 연합의 침략에 많은 지역을 점령 당하게 된다. 결국 FRON 연합에 대항하기 위해 아시아ㆍ아프리카 국가들은 극우 연합 ‘KOEN’을 창설하기에 이르며 어느 지역보다 군사력 증강에 신경쓰며 풍부한 인구로 인해 군사력의 우위를 점하게 된다. 그 동안의 전투에서 많은 지역을 점령당했던 KOEN 연합은 군사력의 우위를 앞세워 놀라울만한 속도로 대부분의 지역을 되찾는다. FRON 연합과 KOEN 연합간의 전쟁 양상은 그 승패를 가늠하기 힘든 양상으로 빠져들게 된다.
한편 아메리카 대륙에서 FRON과 결탁한 일부 중남미 국가들과 잦은 충돌을 벌이던 미국이 캐나다를 비롯해 대다수 중남미 국가들을 끌어들여 기술력 우위의 국가 연합 ‘ANCA’를 창설하며 뒤늦게 다시금 시작된 세계대전에 참전한다. 아메리카 대륙마저 전쟁에 참전하면서 지구촌은 제3차 세계 대전의 포연에 휩싸이게 된다. 나날이 세계 지도가 바뀌어 가는 현실. 국가 간 경계는 갈수록 희미해지고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인해 각 지역의 황폐해진 도시와 급격한 세계인구 감소, 에너지 자원 고갈등으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그 끝으로 치닺고 있었다.
과연 어느 연합이 제 3차 세계 대전을 종식시키고 온 인류에 평화를 안겨줄 것인가.
[게임시스템]
1. 전투시스템 플레이어가 게임이 PK를 허용하는 지역에 들어서면 자유롭게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게임을 벌일수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게임에서 PK가 문제가 되는것은 PC가 NPC를 죽여 야하는 상황에서 같은 PC를 죽이는 데 원인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게임의 기본 설정 때문입니다. 아웃포스트는 모든 사용자가 자발적인 의지로 사용자간 전투에 참여하는 대전 게임입니다. 캐릭터는 자기 연합과 적대 관계인 나머지 다른연합의 PC, NPC와의 전투를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2. 계급 시스템 적 연합과 전투와 일정한 카리스마를 통해서 캐릭터의 계국은 날로 높아 갈 것입니다. 진급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자신보다 노은 계급을 가진 플레이어를 사살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계급을 높여가야 합니다.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클랜의 창설, 접전지에서의 명령, 지휘, 통솔 등을 하는 지휘관 또는 일개 사병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3. 튜닝 시스템 일반적인 아이템에 툴킷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이용하여 튜닝 정도를 높임으로서 아이템의 가치와 능력을 향상시키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능쳑치 분배에 있어서 튜닝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튜닝이 적용된 아이템은 전투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거나 자신의 연합에서 없어서는 안될 스페샬 리스트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클랜시스템 기존의 환타지, 또는 무협의 길드와 구분되어 강력한 사용자간 커뮤니티로 자리잡게될 클랜은 조직과 관리 그리고 전투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구성과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계급과 어우러져 잘 정비된 클랜은 조직적이고 다양한 전술을 원하는 캘린 전투에서 그 능력을 더욱 발휘 할수 있을것입니다.
5. 공유 서버 시스템(접전지/점령 시스템) ANCA, FRON, KOEN 연합은 접전지라는 준비된 장소에서 지금까지의 작은 규모에서 벗어난 각 연합간의 대규모 전투를 치르게 되며 적 연합의 캠프를 점령하는 점렴시스템을 통해 클랜전과는 다른 만족감과 게임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실존하는 다양한 무기들을 직접 사용하여 대규모의 전면전이나 동맹, 게릴라등의 전략, 전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전투를 통해 ``전진과 후퇴``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게임소개
매운양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