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즐기는 글로벌 MMORPG 나이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여름, 온라인 MMORPG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을 때 오픈 했다. 2003년에는 부분 유료화 정책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올해로 서비스 5년 차에 이르는 베테랑 MMORPG 나이트 온라인. 현재,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 지역 등에서 서비스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해마다 성장해 나가고 있다.
휴먼과 마족이 공존하는 판타지의 세계 나이트온라인의 판타지 세계에서는 크게 마족인 카루스와 휴먼 엘모라드로 나뉘어지는데, 유저는 둘 중 한 종족을 선택해야 한다. 이 두 종족은 원래 한 핏줄이었지만 과거 마신의 저주에 의해 운명적인 대립관계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대륙의 양극단에 자리잡고 적국에 대한 원한을 풀고 대륙을 통일하기 위한 끝없는 싸움과 전쟁을 해 나간다.
유저의 개성에 따른 캐릭터 선택 단검 원하는 종족을 선택하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우락부락한 야만인 전사라든지 곱고 아리따운 여자 마법사라든지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유저의 개성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 나이트 온라인의 세계에서는 총 4가지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강력한 물리 공격의 전사, 공격 마법의 마스터 마법사, 원거리전의 활이나 근접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로그, 그리고 회복과 축복 등 강력한 지원마법을 사용하는 사제. 이렇게 각자의 특색을 갖춘 나이트온라인의 클래스는 게임 내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볼 수 없다.
파티플레이를 통한 강력한 커뮤니티 형성 나이트 온라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중첩되지 않는 능력을 갖춘 개성 있는 클래스를 구성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나이트온라인은 개발 초창기부터 파티플레이 지향의 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현재까지도 그러한 핵심 컨셉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의 솔로잉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모든 클래스가 한데 모여 파티를 구성했을 때 형성되는 시너지 효과는 다른 게임의 파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장점과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파티플레이의 중요성은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라면 모두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게임’이란 의미를 중요시하는 개발사의 의지라고도 할 수 있다.
전쟁 지대와 개척 지대에서 펼치는 전투 나이트온라인에서는 다른 MMORPG와 마찬가지로 전투를 통해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으며적국 유저와의 PVP가 가능하다. 단 PVP존은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전쟁지대와 개척지대 등의 이름으로 따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들 존에서만 PVP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나이트온라인의 백미는 각 파티의 단결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적국 유저들과의 전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캐릭터를 육성하여 PVP존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저들에겐 커다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트 온라인의 전쟁 루나전쟁 루나 전쟁은 정규전의 형태로 루나 전쟁 지역에서 일주일에 2회씩 벌어진다. 각국의 기지에 있는 수문장인 수비 대장을 비롯 적군을 죽이는 섬멸전과 수호탑을 부수며 전쟁 지대를 점령하는 것이 목적인 점령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루나 전쟁의 가장 큰 특색은 전쟁에 승리한 국가가 패배한 국가의 본국으로 침투할 수 있는 적국 침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적국으로 침투한 전쟁 승리국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적의 본국에서 전투와 사냥, 마을의 점령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적국에 침투해야만 퀘스트를 해결할 수도 있다.
공성전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국가의 구분 없이 각 클랜끼리 성을 차지하기 위한 공성전이 벌어진다. 델로스 성을 차지한 성주는 이 지역을 드나드는 유저들에게 세금을 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어느 클랜이 가장 우수한 클랜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개척전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쟁 지역 외에 두 국가가 항상 진입하여 자유로운 PVP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개척 지대로서, 룰이나 다른 보상이 없이 순수 PVP의 묘미만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온라인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개척 지대를 주무대로 삼는 유저들은 나이트온라인의 세계에서 최고의 위치임을 자부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스턴트 전쟁 인스턴트 전쟁은 유저들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PVP공간의 확충 및 고렙 이하의 유저들은 즐기기 힘든 전쟁지역으로의 진출과 PVP의 경험을 지원해주기 위하여 개발된 새로운 컨텐츠이다. 기존 전쟁지역이 주로 대규모 전쟁으로서 연출된 반면, 인스턴트 전쟁은 각국으로 나뉘어진 한파티(최대 8명)끼리의 병력간의 치열한 PVP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유저 개개인의 컨트롤과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었으며 대규모 전쟁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 나이트온라인은 독특한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공동지역인 모라돈의 모루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아이템은 그 성능이 좋고 고가의 것일수록 업그레이드의 성공률이 낮아지게 되므로 강력한 아이템을 손에 넣어 최고의 장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경험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지만 그 노력의 여하에 따라 최고의 아이템은 당신의 손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이트 온라인 국가 대항전 글로벌 게임 나이트 온라인에서 2004년부터 꾸준히 국가 대항전을 개최해 나이트 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일전을 시작으로 현재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4개국이 참가하는 ‘월드 챔피언십’으로 발전했다. 2004년 2004 거대한 전쟁 나이트 온라인 리얼 한,일전 개최로 오랜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의 나이트 온라인 유저들이 온라인상에서 전쟁을 벌였다. 이후 2005년에는 중국도 합세하여, 2005 동북아 최강자전을 개최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유저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2004년과 2005년에 모두 한국이 우승을 차지해 명실공히 나이트 온라인의 지존임을 알렸다. 하지만, 2006년 미국의 참가로 이루어진 2006 나이트 온라인,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일본이 우승했으며, 중국이 2위, 한국이 3위, 미국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퀘스트 나이트온라인의 핵심 컨텐츠는 단연 파티플레이와 전쟁이지만 이들 요소를 즐기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만만치 않다. 그러므로 유저들이 즐기기 위한 게임이 고행이 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컨텐츠가 구성되게 되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퀘스트이다. 처음 공동지역인 모라돈에서 게임을 시작하면 곧 반강제적인 퀘스트 시작 메시지가 출현한다. 이 퀘스트는 게임 전반에 걸쳐 유저의 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시드(엘모라드는 미셀)를 구출하는 내용의 퀘스트이며, 이후 유저와 시드는 서로 파트너가 되어 나이트온라인 세계의 각지에 배치된 NPC들이 마련해주는 수많은 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퀘스트의 종류는 전직과 캐릭터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퀘스트 부터 사냥, 물품 전달과 같은 기본적인 퀘스트는 물론 나이트온라인의 세계관과 전쟁까지도 관련된 거대한 이야기를 흐름으로 한 초대형 연결 퀘스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퀘스트는 유저에게 나이트온라인의 세계와 함께 한다는 의식을 갖추도록 해주는데 큰 기여를 해주고 있는 절대적인 요소로서 앞으로의 개발진행에서도 그 영향력이 더욱 증가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최초의 파티플레이 지향 MMORPG 나이트온라인이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결국 차별되는 나이트온라인만의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솔로잉 위주의 플레이와 단순한 일대일의 PVP시스템 일색인 다른 MMORPG와는 다르게 온라인게임만이 지닌 다중접속 방식의 장점을 잘 살려낸 파티플레이와 대규모 전쟁 시스템은 많은 게이머들이 나이트온라인을 떠나지 않는 이유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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