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리자드인터렉티브의 <크로노스>는 6년 간 서비스를 실시하며 다양한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잠들지 않는 대륙’이라는 부제와 같이 긴 시간 동안 서비스를 실시하면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함을 잃지 않은 <크로노스>. 이번 6월 25일에는 ‘크로노스 1.5버전’이라 말할 수 있는 초대형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크로노스 이노베이션’이라는 타이틀로 명명된 이번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6년 간 이어왔던 <크로노스>의 유저 인터페이스가 전면 개편되며, 그간 유저들의 주된 요구 사항이었던 해상도 패치를 통해 보다 화사한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크로노스>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화면 하단부에 체력과 마나량, 그리고 스킬 단축창이 모여 있는 방식이었다. 6년 전 <크로노스>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유저들에게 익숙했던 인터페이스였지만 하단부에 모든 인터페이스 항목이 몰려 있기 때문에 복잡하면서도 답답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일이 지나고 캐릭터 상태창과 스킬 단축창이 분리된 현재의 인터페이스가 대세가 되면서 처음 <크로노스>를 즐기는 유저들이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크로노스 이노베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6년 간 사용됐던 <크로노스> 유저 인터페이스가 전면 교체된다.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창이 좌측 상단에 위치하게 되며, 스킬 단축창은 화면 아래에 위치해 다른 MMORPG를 즐겼던 유저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끔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스킬창의 슬롯이 총 8개로 늘어나 보다 많은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크로노스>에서는 800Ｘ600 한 가지 해상도만을 지원했다. 물론 예전만 해도 15인치, 17인치 모니터 등 사이즈가 작은 모니터가 다수를 점했기 때문에 800Ｘ600 사이즈 하나만으로도 유저들은 큰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22인치 24인치 심지어는 어지간한 TV 이상의 화면을 자랑하는 30인치 이상의 모니터들이 보급되면서 다양한 해상도 지원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의견이 게재됐다.
이에 ‘크로노스 이노베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 1024Ｘ768부터 최대 1600Ｘ1200 사이즈 해상도까지 총 10가지 해상도가 지원되어 보다 화사해진 <크로노스>의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해상도 부분은 <크로노스> 클라이언트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다.
<크로노스>의 변신은 이것뿐 만이 아니다. 요즘 온라인게임에서 지원되는 키를 사용해 캐릭터 이동이 가능해지게 되며, 단축창에 있는 스킬을 한 번 더 마우스에 등록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 단축창에 있는 스킬을 지정된 해당 단축키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초보 유저들을 위한 조치도 이뤄진다. 조작의 큰 어려움 없이 초보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로노스>지만 더욱 더 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익숙해지게끔 도움말 기능을 추가, 유저들이 도움말을 보면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된다.
㈜리자드인터렉티브는 ‘크로노스 이노베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앙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험치 이벤트, 평가 이벤트 등을 비롯한 이번 이벤트들은 유저들이 변화한 <크로노스>도 즐기면서 이벤트의 행운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해 유저 자신이 ‘크로노스 이노베이션’에 바라는 부분을 직접 건의할 수 있게끔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6월 25일 ‘크로노스 이노베이션’ 업데이트 외에도 <크로노스>는 다양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크로노스>의 지존, ‘마스터’를 위한 전용 방어구 추가, 절망의 탑과 환영의 탑 등 두 개의 탑으로 이뤄진 대규모 던전 대규모 던전 ‘쌍둥이탑’ 등의 콘텐츠가 여름 기간 중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크로노스 이노베이션’ 업데이트 및 관련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로노스> 공식 홈페이지(www.cronous.co.kr/)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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