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오라! 한계를 넘어라!” 킥오프의 세 번째 테스트가 시작된다. 지난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 받은 킥오프가 완성도를 강화해 오는 13일부터 4일간 ‘넥슨FC 평가전’을 실시하는 것. 인원 제한을 두었던 지난 두 번의 테스트와 달리 이번 ‘넥슨 FC 평가전’은 ‘게임포털 넥슨’회원 누구나 클럽원이 되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 편의성 증대’와 게임의 ‘완성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업데이트된 사항들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 단계 한 단계 ‘골(GOAL)’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킥오프의 ‘넥슨FC 평가전’을 미리 만나보자.
-UI 스타일의 업그레이드, 키 조작 단순화, 시스템 최적화
먼저 ‘킥오프 넥슨FC 평가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스타일리시’하게 변경된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다. 킥오프의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유저의 동선을 고려해 아이콘을 재 배열하는 등 한 층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유저들을 맞는다.
또한 키 조작도 단순화됐다. 플레이 시 킥오프의 장점 중 하나인 화려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키 조작이 필요했지만, 이번 ‘넥슨FC 평가전’에서는 한결 단순화된 키 조작으로 다양한 스킬들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전방 트릭키(E)나 후방 트릭키(R)를 누르면 상황에 따라 그 동안 익힌 스킬 들이 랜덤하게 실행이 된다.
이 외에도 빠른 경기 진행 방식으로의 개선 및 저 사양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최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넥슨FC 평가전’에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즐기면서 익히는 튜토리얼모드와 연습모드
‘넥슨FC 평가전’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기존의 튜토리얼모드를 더욱 강화했다. 두 명의 NPC가 새로운 동네에 등장한 주인공(유저)에게 다가와 기초적인 내용을 동영상을 즐기듯이 알려주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있는 ‘시네마틱 튜토리얼(Cinematic Tutorial)’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설치 후 동네 ‘선배’에게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훈련을 부담 없이 전수받는다면 킥오프를 즐기기 위한 사전 준비는 끝.
하지만 튜토리얼모드에서 배운 기초훈련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은 개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바로 연습모드를 통해 스킬과 다양한 기술, 조작법 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것. 기본 기술에서 고급 기술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킥오프의 기술들을 배울 수 있고, 자신만의 기술도 연마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변화된 툰 쉐이딩 기법 적용, 골 세레모니 추가, 아이템의 다양화
시각적인 볼거리도 늘어났다. 우선 이번 평가전에는 지난 테스트와는 다른 ‘툰 쉐이딩’기법이 적용돼 캐릭터마다 음영이 생기면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 탄생했다. 때문에 ‘카툰 렌더링’의 아기자기함을 물론 ‘툰 쉐이딩’을 통해 생동감있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골 성공 시 ‘배치기’ 세레모니, ‘엉덩이 흔들기’ 세레모니 등 더욱 재치 넘치는 세리모니들이 추가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골 성공 시 우측 하단에 미니 창을 통해 골을 성공시킨 유저의 현재까지 성적을 클로즈업된 세레모니 장면과 함께 보여준다.
또한 이미 지난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200여 가지가 넘는 코스튬 아이템 조합을 선보인 것도 모자라 이번 넥슨FC 평가전에서 다시 한번 다량의 아이템을 추가한다. ‘토끼귀 머리띠’, ‘호박가면’, ‘검도복’, ‘환자복’ 등 새롭게 선보인 아이템들을 개성 넘치게 꾸며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전망이다.
킥오프의 포지션은 FW, MF, DF로 골키퍼는 없다. 때문에 AI로 움직이는 골키퍼는 그만큼 게임의 재미를 좌우할 수 있다. 킥오프는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 있는 경기 진행을 위해 골키퍼의 AI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다른 온라인 축구게임보다 다양한 방어패턴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캐주얼 축구게임의 한계를 넘어서며 기본 게임성과 유저의 호응을 확인한 킥오프.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여 세 번째로 유저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전에는 다양한 콘텐츠의 추가보다 기존의 콘텐츠 완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추가됐다. 새롭게 강화된 콘텐츠들이 유저들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 것인지, 오는 13일 시작되는 평가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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