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차 CBT를 통해 아케이드 게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조작감과 쌍방향 전장 시스템을 선보인 <패왕>은 많은 유저들의 호평과 아쉬움 속에 일주일간의 테스트를 마쳤다.
1차 CBT에서 드러난 개선사항과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탄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패왕>의 컴백 소식이 반갑고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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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2차 CBT에 돌입하는 <패왕>의 달라진 점을 미리 확인해 보자.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로비에서 사용하던 메뉴 나열식 상점을 대체한 ‘광장 시스템’의 등장이다. 광장은 시장•채집장•낚시터로 구분되어 있어, 다른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광장 시스템’의 등장으로 1차 CBT에서 아쉬운 점이었던 유저간 커뮤니케이션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이 북적거리는 광장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한껏 뽐내보자.
△ 퀘스트 NPC ‘미령화’의 머리위 물음표를 클릭하고 퀘스트를 받자
△ 대장장이 처럼 보이는 분해•강화 NPC 화극노
△ 무기와 방어구를 사고 파는 거대한 체구의 NPC 무광천
△ 인벤 공간이 부족하다면 창고 NPC 비모를 찾아가자
퀘스트 시스템이 추가되며 아~무 이유 없이, 목적 없이 반복되는 사냥모드 대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즐기며 진행하는 신선한 사냥모드로 업그레이드 됐다.
△ 광장의 비령화에게 받은 퀘스트 리스트! 하나씩 수행해 보자
△ 짜릿한 퀘스트 클리어 화면, 이 맛에 퀘스트한다.
1차 CBT에서 공개한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한 <패왕>은 RPG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내놨다.
△ RPG 답게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몬스터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시도할 수 있게 됐고, 공격마다 부여된 속성이 추가돼 사냥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공격 패턴이 더욱 다양해진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기 위해선 치밀한 전략과 적절한 조작이 필요하다.
△ 보스 몬스터의 등장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 두둥!!
△ 보스 몬스터의 오라 뒤에는 필살기가 준비돼있으니 조심할것!!
△ 윽! 보스 몬스터의 필살기를 피하지 못하면 그대로 누워버린다. 곧 부활 하니 안심.
△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이해하고 공격을 회피한 장면, 장하다!
△ 회피에 이은 연속 동작! 재빨리 공격하자!
△ 결국 보스 몬스터를 잡는데 성공!
자신의 레벨에 맞게 몬스터의 레벨이 자동 조정 되던 1차 CBT의 사냥모드와 달리, Easy모드와 Hard모드로 구분된 사냥모드가 나왔다. 고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Hard모드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이고, 숙련된 조작과 유저간의 전략적 협동이 필수 사항이다.
△ 게임의 난이도와 참가자의 레벨을 제한 할 수 있다
△ 확대
게임진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악질(?) 유저를 퇴출시킬 수 있는 강퇴시스템이 추가된 것도 반가운 일이다.
4월, 추억 속 오락실의 감동과 짜릿한 역전의 재미로 무장한 전장 액션RPG <패왕>이 침체된 게임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