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한 명의 무장이 되어 여러 사람들과 만나 전투를 통해 삼국지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 이미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 판매한 인기 콘솔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게임으로 6월5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OEI의 마츠바라 켄지 대표는 "[대향해시대 온라인]에 이어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CJ인터넷과 서비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5년 전부터 구상했던 게임을 드디어 선보이게 되었다. 비디오게임으로 즐겼던 진삼국무쌍과는 다른 게임으로 온라인에 맞게 많은 기능을 보강한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개발총괄이사인 후지스케 카즈히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일기당천의 상쾌감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100명이상의 개발자들이 3년 반 동안 개발한 게임으로 [진삼국무쌍]의 장점과 온라인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아바타, 길드시스템등을 적용하여 진정한 액션 MMO게임을 유저여러분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1년여 동안 CJ인터넷이 현지화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PVP, 길드시스템 등을 도입해 국내실정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될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길드 시스템은 길드 단위로 랭킹을 부여하고 봉급과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 대전의 재미를 부각시켰다.
[진삼국무쌍온라인]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호 팀장은 “언어의 현지화로 게임을 선보이는 건 양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 게임시스템을 한국적으로 튜닝하여 한국형 콘덴츠와 커뮤니티를 강조한 한국형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한국형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높게 평가하였다.
한편, 온게임넷 정소림 게임 캐스터가 사회를 본 이번 발표회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박진감 넘치고 호쾌한 액션을 표현한 윤자경 검무단장의 시범을 시작으로 CJ 엔투스의 마재윤과 김준영 선수가 직접 시범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Q. 한국의 경쟁게임인 창천과 워로드를 직접 플레이 해보았는가? 그리고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물론 플레이를 해보았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플레이를 해본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이다.
Q. PC사양은 어떻게 되는가? A. 낮은 사양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작업 중에 있다. 지포스6600에서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유저들의 컴퓨터 사양으로는 무리 없이 플레이 가능할 것이다.
Q. CJ인터넷의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거는 기대치는 어느 정도인가? A. 액션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이 한 번씩은 꼭 플레이하길 기대한다.
Q.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유명성우를 사용하셨는데 한국에는 어떻게 진행 중에 있나? A. 한국에서 이미 성우작업은 완료되었다. 유명한 한국성우를 사용하였다. 지금발표하면 재미가 반감하니 나중에 발표하겠다.
Q. KOEI가 생각하기에 일본유저와 한국유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일본과 한국유저들은 온라인게임을 즐기면서 커뮤니티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한국유저들은 PVP를 즐기며 자신만의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Q. CJ인터넷이 한국개발사보다는 해외 쪽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한국개발사에 투자계획은? A. 간담회 때 마다 듣는 질문이다. 사실과는 다르다. CJ인터넷이 6년 가까이 게임을 서비스 하면서 90%이상이 국내게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자회사인 애니파크로부터해서 많은 게임이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에 2009년도에 서비스할 게임을 3개 업체와 퍼블리셔 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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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