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의 뒤를 이을 게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넥슨이 명쾌한 해답을 내 주었다. 넘쳐나는 블록버스터 게임들 안에서 캐주얼 게임의 가능성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민게임’으로 부상한 카트라이더. 그 게임의 후계자로 넥슨이 선보인 게임이 바로 빅샷이다.
지난 14일 전격적으로 오픈베타를 실시한 빅샷은 화끈한 액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성을 가미시킨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용병 캐릭터의 추가, 다양한 맵들의 추가 등은 빅샷을 기대하고 또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포스트 카트라이더를 노리고 화려하게 시작한 빅샷. 그리고 ‘뜻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라는 김민수 빅샷 개발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빅샷 오픈베타가 시간이 조금 지났다. 개인적으로 감흥은 어떠신지. △진통 끝에 애를 받는 느낌은 다른 개발자분들도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첫날에 유저분들 폭주, 그리고 서버 불안정 등의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워낙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 게임 만큼은……’이라고 내심 기대했다. 그런데 보기 좋게 기대가 꺾여버리는 것을 보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빨리 복구를 시키고, 지금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작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부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지금 솔직히 어떤 기분이냐 하면, 만들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막막한 심정이라고 대답해야겠다. 감회를 다질 여유는 없는 것 같다.
●개발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총 개발 기간은 1년 반 정도인 것 같다. 2004년 5월부터 기획을 했다.
△ 순조롭게 오픈베타를 진행중인 빅샷
●어떤 발상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는지. △개인적으로 FPS를 너무나 좋아하고 슈팅 게임을 좋아한다. 한때는 울펜슈타인 세계 랭킹에 들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런데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들, 남자 친구들은 흔쾌히 점심시간이나 혹은 남는 시간에 함께 밀리터리 FPS를 즐기곤 하는데, 직장에 있는 여성분들이나 여성 친구들은 거의 이런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을 했다. ‘누구나 함께,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슈팅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말이다. 예전부터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사내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팀을 조직하여 게임을 만들게 되었고, 맨 처음에 한 작업이 과감하게 시점을 바꾼 작업이었다. 사실 FPS적인 관점에서 게임에 접근했는데, 여러 부분의 개념 정립을 개발 초기에 다시 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즐겼던 솔뎃, 웜즈, 리에로 같은 류들을 주의깊게 보게 되었고 거의 그런 식으로 발상 전환을 했다. 그리고 1인칭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 등을 녹여들게 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었다.
●사측에서 빅샷에 대한 콘셉트를 들었을 때, 이 게임은 만들어도 되겠다는 말을 하던가? △넥슨에는 게임에 대한 제작 허락이 떨어지기 전, 사내에 여러 관문들을 통과해야 한다. 이걸 소위 허들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이 허들을 넘지 못하면 개발을 하지 못하는 거고, 어느 특정 퍼포먼스 이상 나게 되면 개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빅샷같은 경우, 1년 반의 개발 기간을 가졌기 때문에 총 3회의 허들 시스템을 거쳤고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허들 시스템에 더불어 사내 분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를 개최한 적이 있었다. 물론 토너먼트 참여 대상자들은 전혀 빅샷을 모르는 사람들로 선발했었고, 플레이를 시켰었고 진행을 시켜 보니 당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전과 좋은 성과들을 얻었었다.
●빅샷, 정말 뜬금없이 발표가 되었다. 그런데 보도자료 문구 중 ‘카트라이더의 뒤를 잇는 넥슨의 차기 캐주얼 게임’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부담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먼저 출발한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 그리고 지금도 잘 되고 있지 않은 넥슨의 간판 게임이지 않은가? 넥슨에서 만드는 게임들은 제라도 있고, 다양한 게임들이 있는데 캐주얼 게임으로써는 카트 이후로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서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자신감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넥슨 사내에서 경쟁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아무래도 카트가 될 것이다. 경쟁작이라기 보다는 워낙 잘 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고 있는 시스템들을 카트 내에서 살펴보고 또 많이 배우게 된다.
△ 빅샷은 톡톡튀는 캐주얼성으로 어필하고 있다
●그렇다면 카트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다. 목표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히말라야 오를 생각을 해야 백두산이라도 오를 수 있지 않겠는가.
●어느 정도가 되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나? △이 정도까지 올라오면 성공이다, 이 정도까지만 오면 대박이다……라는 생각이나 추측을 할 수 있는 것은 신의 영역인 것 같고,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올 겨울방학 때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때를 보고 있는 중이다. 지금 현재 빅샷이 가지고 있는 게임성과 재미로 어필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대치 같은 건 솔직히 없고, 유저들의 평균 접속률, 그 사람이 얼마나 길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길게 빅샷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캐릭터에 대해 질문을 해 보겠다. 캐릭터를 아예 새로 만드는 모드에 대해서는 추가할 계획이 없나? △없다. 개발 초기부터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고, 만약 유저들의 반응이 전체적으로 그 부분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
●캐릭터 추가 계획은 어떤지. △한마디로 말해서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나올 예정이다. 추가되는 캐릭터들이 뜬금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 즉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올 예정이며, 특정 퀘스트를 해결하게 되면 나오는 보상 캐릭터도 있다.
또한 시즌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시기별로 나누어서 그 퀘스트에 등장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나 맵, 그리고 무기 등을 패키지로 묶어서 업데이트를 할 계획에 있다.
●빅샷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캐릭터 콘셉트도 어느 정도 나와 있고 또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생각을 하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화책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 현재 만화책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
△ 최근 새롭게 추가된 엘리어스. 인기가 상당하다
●최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맵의 개수, 그리고 캐릭터 수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맵의 개수나 캐릭터 개수보다는 그 레벨 디자인이 충실히 잘 되어 있고, 어떤 캐릭터를 고르더라도 모두 다 동등한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현재 빅샷의 맵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적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레벨 디자인을 충실히 지키고 제작을 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한다고 대답하고 싶다.
또한 시즌별로 맵을 공개할 때 최소한 5개 이상의 맵들을 새로 추가할 예정이며, 그 5개도 레벨 디자인 상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없앨 생각이다. 하나라도 게임 밸런싱에 잘 맞춰져 있는 맵이 업데이트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어떤 캐릭터를 제일 좋아하시는지. △타이다. 타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무기들은 직접 프로토 타입핑을 했었고, 지금 캐릭터들은 타이가 기본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애착이 간다.
●빅샷은 캐릭터는 3D이고, 맵은 2D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는지. △캐릭터는 무조건 3D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맵이었다. 맵을 2D로 한 이유는, 3D로 하면 캐릭터의 높이 값이 변할 때 3D가 되면 지형이 보였다가 보이지 않았다가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밸런싱을 위해 2D를 지향했다.
△ 빅샷 개발팀 사무실. 빅샷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 있다
●빅샷은 몇 명의 개발 인원이 만들었는지. △맨 처음 시작할 때는 5명이 했고, 최종적으로는 6명으로 끝냈다.
●상당히 소규모인 것 같은데. △이 생활을 시작할 당시 처음부터 워낙 처음부터 많은 인원들로 개발을 하는 도중에 겪게 되는 폐단을 많이 겪었고, 프로토 타입핑 이후 양산화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인원들이 필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맨 처음 같이 시작한 5명의 개발 인력들은 참 고생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애 아빠도 있는데, 아이 얼굴을 잃어버렸다거나 혹은 농담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집에 들어갔더니 부인이 책상 위에 이혼서류를 놓았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고생들 많이 했다. 집에서 최소한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들어와서 밥 같이 먹자는 건의사항을 했다고 한다(웃음).
●요새 김팀장님은 출퇴근하시나? 결혼도 하셨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 현재가 대중들에게 게임을 선보인 이후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집에서 게임은 잘 하시나? 부인이 반대는 안하는지. △게임을 전혀 하지 않고 아예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집에서 게임은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FPS말고 어떤 게임들을 좋아하시는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고,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만든 게임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이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만드는 게임은 한 편의 영화라고 생각될 정도인데, 빅샷과는 아예 다른 콘셉트 아닌가? 게임 디렉터인 입장에서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안하는가? △지금도 많이 하고 있고, 굉장히 충만해 있으며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런 대작,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들이 들어가야 하고, 또 다른 게임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면서 테스트를 해 보고, 유저들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중적인 평가가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사실 그런 이야기들을 다른 인터뷰에서도 많이 들었다. 메탈기어 솔리드와 빅샷은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게임이라는 이야기 말이다. 그런데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한 발, 한 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 쏘고, 얼마나 잘 피하는가에 따라 게임이 갈라지게 되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빅샷은 게임을 할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또 막싸움을 하게 만들지 말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전략성에 가장 역점을 두었기 때문에 메탈기어와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후에 그런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만들 생각은 있으신지. △벌써부터 그런 질문을 들으니 조금 기분이 묘하다(웃음). 일단 전략성을 강조하는 게임의 특성은 변화하지 않을 것 같고, 슈팅류의 게임이 아마 차기작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차기작의 캐릭터는 빅샷처럼 귀여운 것이 아닌, 리얼사이즈가 될 계획인가? △나에게 있어서는 캐릭터의 생김새나 등신, 그런 것들은 전혀 중요치 않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게임의 주목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전략성이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하겠다. 나에게 있어 등신은 중요치 않다.
△ 개발팀 사무실의 또 다른 모습
●앞으로의 빅샷이 유저들에게 다음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을 뭐라고 보시는지? △대전 액션 게임으로써의 검증은 확실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것 같다.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아까 언급했다시피 스토리를 잘 전달하여 퀘스트를 진행하고, 또 계속해서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속성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업데이트가 될 퀘스트나 스토리 기반을 둔 많은 업데이트들이 거의 RPG수준으로 될 것이기 때문에 아직 게임이 발전할 여지는 엄청나다.
●오픈베타를 한 빅샷,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아직은 상당히 불만족이다. 일단 빅샷에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그 중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함께하는 즐거움이다. 사실 슈팅게임에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어디있냐는 생각도 하게 될 것이다. 서로 죽이고, 상대적인 우월성으로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빅샷만큼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 예를 들어 다른 캐릭터가 레벨이 높고 굉장히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그 캐릭터는 나를 죽이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라 나와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해, 그리고 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업그레이드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빅샷이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 퀘스트, 그리고 보스전이다. 그런데 이 부분들이 아직 미완성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 MMORPG정도의 방대함을 줄 것이라는 빅샷의 다양한 퀘스트를 기대해 본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최대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모드가 퀘스트, 그리고 보스전인가? △퀘스트와 보스전 말고 하나가 더 있다. 그것은 지금 밝힐 수 없고, 나중에 어떤 것이 추가가 되는지 밝히도록 하겠다.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어떠신지. △사실 유저들이 ‘빅샷 정말 잘 만들었어!’라고 이야기를 해 주진 않는다. 물론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코어 타겟층이 점점 변화해 나가면서 의도치 않게 타겟층이 변화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참 기분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 기획을 할 때 코어층을 중, 고등학생과 20대 초중반을 생각했는데, 상위 랭커들을 살펴보니 여성 유저분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리고 다양한 팬사이트들이 많이 생겨나서 그 안에서 코어 유저분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그렇다면 코어 유저분들이 더욱 게임에 몰입하고 또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본적으로 길드 시스템을 지원해 드릴 것이고, 길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이 지원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선물이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고, 아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빅샷을 즐기는 유저분들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 △기획 초기에도 그랬고, 주구장창 책상에 앉아서 게임에 매진하고 레벨업에 열중하는 그런 게임보다는 여러 친구들과, 그리고 언제든지 쉽게 점심시간, 그리고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가볍게, 그리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무쪼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빅샷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게임소개
정인짱1004
민트볼
전투순양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