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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글로벌 대중 액션 게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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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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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14 오전 8:4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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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5월 8일 글로벌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5일 만인 5월 1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1천만 건을 넘겼고 애플 79개국, 구글 66개국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를 활용, 넷마블네오가 만든 ARPG다. 원작 줄거리를 더빙과 컷씬을 통해 충실히 구현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주인공 ‘성진우’ 외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토리’ 모드는 도시 곳곳에 ‘게이트’라는 던전이 발생하고 이곳에서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기본 능력이 낮아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공 ‘성진우’가 유일하게 레벨업 하는 존재가 돼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같은 스킬이라도 선택한 룬에 따라 다른 능력을 보이는 ‘스킬 룬’, 방어구와 액세서리 등 8개 아이템을 착용해 능력치를 바꾸는 ‘아티팩트’, 단검·양손검·총·활·창·마도서 등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무기 2종을 사용하는 ‘무기’ 등 유저 전략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또한, 원작과 같이 줄거리 전개에 따라 ‘성진우’가 직업을 바꾸는 ‘전직’ 시스템과 각종 능력으로 전투를 돕는 ‘그림자 군단’, 각자 다른 능력으로 호흡을 맞춰 게이트를 닫으려는 능력자 ‘헌터’도 구현돼 있다. 특히 ‘헌터’는 ‘성진우’와 팀을 이룰 때는 조력자로 나오고 ‘성진우’가 없을 때는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나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게임에 대해 넷마블네오 진성건 PD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가 가진 스토리 몰입도와 매력, 주인공 ‘성진우’ 성장 과정 및 이를 함께하는 헌터, 그림자 군단 전투를 통해 다른 게임과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액션 게임으로 지칭되는 장르를 대표하면서 대중적으로 액션 게임 저력을 보여줄 타이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즌’는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전 글로벌 사전등록 참가자 수 1천5백만을 기록했고 출시 후에는 79개국 애플과 66개국 구글에서 인기 1위, 매출은 27개국 애플 Top10, 15개국 구글 Top10에 오르면서 글로벌 인기 게임이 된 모습을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해 선보인 A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돌파, 주요 국가 매출 Top10 등 흥행 기록을 세웠다”라며 “모바일·PC 동시 출시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성과를 낸 만큼, 전 세계 유저가 함께하는 ‘글로벌 대중 액션 게임’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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