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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UBG 모바일, ‘월드컵 티켓 1장’ 걸린 한일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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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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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05 오전 9: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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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한국·일본 국가 대항전 ‘PUBG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 1’을 6월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한다. 한일 양국에서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겨루는 대회다. 우승팀은 7월 개최 예정인 ‘PUBG 모바일 월드컵(PMWC) 2024’ 출전 자격을 얻는다.
‘PMRC’는 2021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 프로 리그 소속 팀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연말 열리는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참가팀을 가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2021년은 일본팀 BC SWELL, 2022년과 2023년은 한국팀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시즌1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PMWC 2024’ 출전팀을 정하고 시즌2는 ‘PMGC 2024’ 출전팀을 정할 전망이다. 참가팀은 한국리그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에서 8팀, 일본 리그 ‘PUBG 모바일 재팬 리그(PMJL)’에서 8팀이 나선다.
‘PMPS’에서는 농심 레드포스, 앵그리, 인피니티, 포에버, 디플러스 기아, 락스 이스포츠, 미래엔 세종,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출전했다. ‘PMJL’에선 인피니티, 팀 2이지, 블루 비즈, 디이 워리어즈, 팔랑크스, 벤전스, 세토우치 스파크스, 도프니스가 나왔다.
참가팀은 6월 8일과 9일 이틀간 하루 6매치(경기)씩 총 12매치를 치른다. 경기 맵은 사녹 1회, 에란겔 3회, 미라마 2회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3인칭 스쿼드 모드로 온라인 진행한다. 우승하면 ‘PMWC 2024’에 확정 출전할 수 있으므로, 경합이 예상된다.
‘PMWC 2024’는 7월 19일 개막하는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1억 3천5백만 원) 규모 국제 대회다. 전 세계 지역 리그 상위 2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덕산 이스포츠, 일본에서는 리젝트와 캐그 오사카가 출전을 확정했으므로, 이번 라이벌스 컵에는 세 팀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PMWC 2024’ 우승팀은 연말 개최하는 ‘PMGC 2024’ 참가 자격도 얻을 수 있다. 총상금 3백만 달러 규모 ‘PUBG 모바일’ 최상위 대회다. 올해는 영국에서 개최 예정이고 지난해처럼 초청 2개 팀, ‘PMWC 2024’ 우승팀 포함 자격 획득 48개 팀 등 총 50개 팀이 겨룰 가능성이 낮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PMWC 2024’ 티켓 1장이 걸린 한일전 ‘PMRC 2024 시즌 1’을 6월 8일과 9일 온라인 개최한다”라며 “2021년 첫 대회를 제외하고 2022년·2023년 대회에서 우리나라팀이 우승한 만큼, 이번에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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