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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1 패치 후 종합 평가 '복합적'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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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30 오전 11: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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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8월 29일 시즌 1 '침공' 1차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부정적인 유저 평가가 다수 작성되며 유저 종합 평가 '복합적'을 유지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밸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6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총 80.741건에 달하는 스팀 유저 평가가 작성됐으며, 이 중 긍정 평가 44,704건, 부정 평가 33,037건으로 긍정 평가 55.19%를 기록하며 종합 평점 '복합적'을 부여받았다.
부정적인 유저 평가 중 상당수는 출시 직후 작성됐다. 많은 유저가 몰리며 서버 불안정 현상이 자주 발생했고, 출시 첫날에는 유료 결제한 재화가 게임 내에 반영되지 않는 버그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개발진이 유저들과 소통하고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진행함에 따라 긍정적인 리뷰 수가 부정적인 리뷰보다 많아졌으며, 시즌 1 패치를 통해 유저 종합 평가가 '복합적'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1 패치 이후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 작성되며 종합 평가는 그대로 유지됐다. 8월 29일 스팀에 작성된 '퍼스트 디센던트' 리뷰는 총 891건으로, 긍정적인 리뷰 311건에 부정적인 리뷰 580건이 작성되며 출시 당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동안 작성된 부정적인 리뷰 수가 긍정적인 리뷰를 넘어섰다.
부정적인 평가 중 상당수가 시즌 1 핵심 콘텐츠인 '침공'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복잡한 문양을 암기한 뒤 순서를 맞춰야 하는 퍼즐이 게임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고, 그동안 유저들이 불쾌감을 표현했던 '좁은 구역 위를 사수하며 적에게 맞서는 기믹'이 더 좁아진 상태로 포함된 점 역시 지적받았다.
다만 업데이트 후 첫 주말이 지나지 않은만큼 추가 작성되는 평가에 따라 종합 평가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으며, 10월 10일 진행 예정인 시즌 1 2차 업데이트 이후 평가가 반전될 수도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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