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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RPG 5종’ 지스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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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7 오전 10: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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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 출품할 작품을 공개했다.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는 100부스 규모로 마련한 전시관에 시연대 170개를 설치, 실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쇼케이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서비스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대회를 연다.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BTC관 2,364부스, BTB관 917부스,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넷마블은 제1 전시장에서 참관객과 만난다.
부스에는 신작 2종을 확인하는 시연대가 마련된다. 경품 퀴즈쇼·코스프레쇼·빌드 리뷰·성우 인터뷰잉 쇼·코멘터리·쇼케이스·대회 등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진행한다. 특별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사전 등록을 진행, ‘넷마블 스토어 상품’, ‘쿠폰북’을 주고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지스타 입장권’을 각 2장씩 선물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 몰입감을 높였다. 시연을 통해 오픈월드 세계와 고유 이야기 전개를 선보인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고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 동반자 ‘야옹이’가 겪는 일을 담았다.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킬 수 있고 캐릭터 성격에 맞춰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한다. 시연에서는 캐릭터 9종과 초반 줄거리를 체험하는 ‘스토리 모드’를 내놓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 기존 이야기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개선하고 보완한 작품이다. 5대5 턴제 전투 시스템과 액티브 스킬도 구현했다. 부스에서는 11월 16일 ‘시식회’를 통해 개발진이 직접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일본 SNK ‘KOF’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AFK RPG다. 역대 시리즈 캐릭터를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했고 주요 캐릭터를 모아 수집하는 재미도 더했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려는 작품이기도 하다. 부스에선 가위바위보·퀴즈·댄스 등 이벤트를 연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부스에서는 대회를 운영한다. 지난 10월 5일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진행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시연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공식 행사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킹 오브 파이터 AFK’는 각종 무대 이벤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대회를 운영해 관람객과 만난다”라며 “지스타에 가는 넷마블 ‘RPG 5종’이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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