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아시아 지역 유망주가 출전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ia Star Challengers Invitational, 이하 ASCI)’이 9월 12일 개막, 25일 결승으로 마무리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에서 치른다.
‘2022 ASCI’는 한국 ‘LoL Champions Korea Challengers League(LCK CL)’, 중국 ‘LoL Development League(LDL)’, 일본 ‘LoL Japan League Academy(LJLA)’, 동남아시아 ‘Pacific Championship Series Academy(PCSA)’, 베트남 ‘Vietnam Championship Series B(VCSB)’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한국은 농심 챌린저스(이하 농심), 담원 기아 챌린저스(이하 담원), T1 챌린저스(이하 T1), Korean Streamer(KR), 중국은 FunPlus Blaze(FPB), EDG YOUTH TEAM(EDG), MAX, Huya Streamer(HY), 일본은 SG Academy(SG), DFM Academy(DFM), CGA Academy(CGA), V3 Academy(V3), 동남아시아는 BYG Academy(BYG), J team 2(J2), 베트남은 Team Flash(TF), MGN Box Esports(MGN)이 출전했다.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A조 FPB·T1, B조 EDG·MAX, C조 BYG·HY, D조 KR·TF가 각각 조별 1·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8강에선 FPB·EDG·T1·MAX가 승리, 4강에 올랐다.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4강은 FPB와 EDG, T1과 MAX가 대결하고 승리 팀은 9월 25일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6만5천 달러(약 9천1백만 원)다. 상금은 우승 2만5천 달러(약 3천5백만 원), 준우승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 4강 6천 달러(약 840만 원), 8강 2천5백 달러(약 350만 원), 그룹 스테이지 1천 달러(약 140만 원) 순으로 차등 배분된다.
‘LoL’은 한국 ‘LCK’, 북미 ‘LCS(LoL Championship Series)’, 유럽 ‘LEC(LoL European Championship), 중국 ‘LPL(LoL Pro League)’ 등 메이저 리그와 브라질 ‘CBLOL(Circuit Brazilian LoL), 독립국가연합 ‘LCL(LoL Continental League)’, 오세아니아 ‘LCO(LoL Circuit Oceania)’, 일본 ‘LJL’, 동남아시아 ‘PCS’, 터키 ‘TCL(Turkish Championship League)’, 베트남 ‘VCS’ 등 마이너 리그로 e스포츠를 운영 중이다.
총 12개 지역에서 각각 1·2부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2022 ASCI’는 이중 절반에 가까운 5개 지역이 참가한 대회다. 8강까지 경기 결과 메이저 리그 중 최상위를 다투는 한국과 중국이 4강에 진출했다. 한국 팀은 T1, 중국 팀은 FPB·EDG·MAX다.
한 업계 관계자는 “9월 29일 개막하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앞서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맞붙는 ‘2022 ASCI’가 9월 12일부터 열렸다”라며 “2부 리그 선수들은 앞으로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인 만큼, 남은 4강과 결승에서 T1·FPB·EDG·MAX 4개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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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LoL ASCI, ‘아시아 최고 유망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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