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정보(皇家马德里资讯)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스포츠 블로거는 5월 7일 웨이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4'의 중국 e스포츠 프로팀을 창단하고 '피파 온라인 4' 프로리그 FSL에서 경쟁할 예정이라고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정보는 웨이보를 통해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클럽과 중국 팬 간 상호 교류 채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공식 웨이보 계정인 레알 마드리드(皇家马德里足球俱乐部) 및 다른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SNS에 별도로 관련 공지를 게재하지 않았다.
한편, 넥슨은 5월 9일 오는 17일 공개 시범 서비스(OBT)를 앞두고 있는 ‘FIFA 온라인 4’는 4월 5일 사전등록을 시작해 400만 명 이상이 사전등록에 참여했으며, 지난 3일부터 진행된 ‘구단주명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5일만에 55만 명 이상이 참가해 앞으로 사용할 구단주명(닉네임)을 생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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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피파 온라인 4' 팀 창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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