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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 오크와 함께 ‘여전한 인기’ 과시
작성자 : 등록일 : 2018-07-12 오전 8:56:26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차트를 역주행했다.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종족 ‘오크’와 새로운 직업, 신규 서버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통해 순식간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 7월 4일 넷마블은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진행했다. 방어력과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고 180레벨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신규 종족 ‘오크’를 추가하고 기존 유저들이 옮겨갈 수 있는 ‘발라카스’ 서버와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려는 유저를 위한 ‘아인하사드’ 서버를 오픈했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13일 2차 전직, 신규 영지, 최고 레벨 상향, 보물 사냥꾼, 탈리스만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 2.0’을 통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업데이트 3.0’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대규모 업데이트 2.0’이 기존 유저 위주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니지 2 레볼루션’ 최초로 새로운 종족이 나오고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만한 서버 추가와 편의성 기능 도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대규모 업데이트 3.0’ 실행 직전 ‘리니지 2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였다. 그런데 7월 4일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진행한 후에는 구글 매출 3위, 애플 매출 2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다.

매출 역주행 일등 공신은 ‘오크’였다. 180레벨부터 시작하는 ‘오크’는 20 강화된 SR 등급 장비와 장신구를 착용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다. 180레벨부터 시작하는 만큼, 31레벨에 가능한 1차 전직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오크’는 기본 직업인 워리어, 로그, 메이지를 건너뛰고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전사 ‘레이더’, 쌍수 무기인 클로를 사용하는 근접 딜러 ‘몽크’, 완드를 사용하면서 힐러와 딜러가 섞인 ‘샤먼’ 등 1차 전직부터 시작한다. 각각 ‘디스트로이어’, ‘타이런트’, ‘워크라이어’로 2차 전직할 수 있다.

몬스터 여러 마리를 한 번에 공격하는 ‘디스트로이어’는 적을 약화하고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을 보유해 여러 콘텐츠를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단일 대상만 공격 가능한 ‘타이런트’는 공격 대상을 늘리거나 대미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무작위로 걸 수 있는 전천후 딜러다. ‘워크라이어’는 받는 피해 감소, 주는 피해 증가, 적 기절, 아군 회복 등 다양한 버프/디버프를 사용할 수 있어 밸런스가 잘 맞는 직업이다.

이처럼 ‘오크’에서 파생된 세 가지 2차 전직은 공격적인 면과 방어적인 면이 적절하게 조화돼 있다. 여기에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통해 새로 추가된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기능과 막대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오만의 탑’ 자동 등반 기능은 수준급 기본 장비와 공격/방어 밸런스를 갖춘 ‘오크’를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대규모 업데이트 3.0’에서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 만으로 아이템을 20 강화까지 할 수 있도록 ‘안전 강화’를 도입하고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터리 및 발열 문제를 완화해 줄 ‘절전 모드’를 추가했다. 콘텐츠 오픈 조건 간소화, 메인 퀘스트 축소 등 유저 편의성을 위한 콘텐츠 수정 작업도 진행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2016년 12월 14일 ‘리니지 2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유저 피드백을 기반한 꾸준한 업데이트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 과정에서 한 층 강화된 유저 편의성과 신규 종족, 서버까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통해 매출 순위를 역주행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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