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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예열 끝난 넥슨, 2019 모바일 시장 ‘통(通)’할까
작성자 : 등록일 : 2019-03-13 오전 9:12:25


넥슨이 2019년 상반기에만 신작 14종을 출시한다. 그 중에는 이미 1월 국내 출시된 ‘스피릿위시’, 2월 나온 ‘런닝맨 히어로즈’,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런웨이 스토리’와 2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다크어벤저 크로스’와 4월 18일 출시를 앞둔 ‘트라하’도 포함돼 있다.

지난 3월 12일 넥슨은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올해 상반기 선보일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는 ‘넥슨 스페셜 데이(NEXON SPECIAL DAY)’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상반기 라인업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바람의나라 연’, ‘마기아: 카르마 사가’, ‘린: 더 라이트브링어’, ‘고질라 디펜스 포스’, ‘시노앨리스’ 등 신작 6종과 ‘야생의 땅: 듀랑고’, ‘오버히트’ 등 기존 출시작 글로벌 론칭 2종, ‘메이플스토리M’ 일본 출시 등이다.

오는 3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넥슨 PC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유저가 서로를 물풍선에 가두어 터뜨리는 재미는 계승하면서 3D 그래픽, 상대에게 강력한 한 방을 주는 ‘슈퍼 스킬’, 같은 캐릭터여도 조합에 따라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원작에서 PC 한 대로 두 명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점에서 착안해 기본 게임 모드는 2대2 팀전인 ‘노멀 매치’다. 상대팀보다 만두를 많이 획득하면 승리하는 ‘만두 먹기’와 16명이 동시에 승부를 겨루는 ‘서바이벌’ 등 6가지 게임 모드로 즐길 거리를 늘렸다. 2월 21일 시작된 사전 예약자 수는 3월 10일 기준 200만 명을 넘길 정도로 기대감이 높다.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일본 게임사 바닐라웨어가 개발한 액션 RPG ‘오딘스피어’, ‘드래곤즈 크라운’을 떠오르게 만드는 동화풍 그래픽으로 무장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1-1, 1-2 순서로 진행되던 기존 스테이지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별 개성 있는 퀘스트를 따라가는 싱글 플레이를 선보인다. 전투 중 점프, 회피를 이용한 공중 콤보, 연계 스킬, 낙법 등 다양한 스타일 전투도 가능하다.

또한, ‘에델 루테란’, ‘카프마니엘’, ‘로코아 이벨빈’, ‘메르토아 윈 실룬’ 등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 4종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외에도 길드 내에서 점령지를 발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계’, 적대 길드와 전투를 치르는 ‘점령전’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일본 토호(사(TOHO社) 정식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1954년 첫 영화 상영 후 65년을 맞은 ‘고질라(GODZILLA)’ IP를 기념한 작품으로 영화 29편에 나오는 괴수 100여 종이 등장한다.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면서 처치한 괴수는 ‘괴수 카드’로 수집하고 이를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활용할 수 있다. 괴수를 처치하거나 카드를 획득하면 열리는 ‘도감’을 통해 원작 IP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 삽화도 확인할 수 있다. 5월 중 국내 서비스 예정이다.

‘시노앨리스’는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 ‘니어’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제작자 요코오 타로(横尾太郎) 디렉터가 세계관을 구성한 다크 판타지 RPG다. 2017년 6월 일본 정식 출시 후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석권, 누적 가입 유저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앨리스’,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든 작가를 부활시키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 2018’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이 발표됐고, 올해 상반기 서비스가 계획돼 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3월 14일 출시를 앞둔 수집형 RPG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2’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펄사 크리에이티브 정준호 대표가 작업한 삽화를 ‘아트페인팅 텍스처 기법’을 통해 3D 캐릭터로 구현했다. 이렇게 만든 캐릭터 120여 종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레이드’, ‘PvP’, ‘거래소’ 등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다. 원작 감성을 살리기 위해 원작 리소스와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했다.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뒀고, 원작이 지닌 조작감과 전투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고자 조작 버튼 편의성 개선, 스킬 조합 사용법 등을 고려해 제작됐다. 2019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된다.

이 밖에도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와 수집형 RPG ‘오버히트’는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고,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4월 중 이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 작품은 기존에 국내 서비스 중인 작품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얻는 유저 피드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일본 진출을 실시한다.





이번 ‘넥슨 스페셜 데이(NEXON SPECIAL DAY)’를 통해 넥슨은 기존 출시작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모바일 게임 14종을 내놓기로 하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같은 행보를 보인 이유는 넥슨 모바일 게임이 처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2015년 ‘히트’ 흥행 후 넥슨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본격적인 공세로 나섰다. 2016년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 O. E.)’, ‘리터너즈’,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메이플스토리M’을 출시했고, 2017년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아레나 마스터즈’,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 ‘다크어벤저 3’, ‘테일즈런너 R’, ‘액스(AxE)’, ‘오버히트’ 서비스를 시작, 2018년에는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카이저’를 시장에 내놨다.

이어서 넥슨은 2019년에 ‘스피릿위시’, ‘런닝맨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그런데 2019년 3월 12일 기준으로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Top20에 넥슨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4’와 연동되는 ‘피파 온라인 4 M’가 구글 6위, 애플 6위, ‘메이플스토리M’이 애플 12위를 기록 중이다.

‘런닝맨 히어로즈’가 구글 인기 순위 5위에 올라있긴 하지만, 올해 출시된 ‘스피릿위시’ 매출은 구글 52위, 애플 60위다. 다른 게임도 사정이 낫지 않다. ‘액스(AxE)’는 구글 55위, 애플 106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구글 129위, 애플 208위, ‘오버히트’는 구글 139위, 애플 234위, ‘야생의 땅: 듀랑고’는 구글 171위, 애플 191위다.

이와 관련해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서용석 부본부장은 “넥슨은 2015년 ‘히트’ 이후 여러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정체된 기간도 있었는데, 이 기간은 사업을 못한 게 아니라 사업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예열 기간이라 생각한다”며 “2019년은 지금까지 준비해 온 내용을 터뜨리는 한 해가 되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용석 부본부장은 “계속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이런 부분에 조바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유는 2019년 라인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그동안 넥슨은 2019년에 선보일 결과물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처럼 넥슨은 2015년 ‘히트’ 성공 후 4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작품을 출시해 왔지만, 어떤 작품도 수 년 동안 매출 Top20을 유지하는 ‘스테디셀러’가 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2019년을 승부처로 보고 기존 IP를 활용한 신작이나 완전히 새로운 IP를 창출하는 등 만전을 기한 모습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른 게임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여러 가지 출시해 온 넥슨은 2015년 ‘히트’ 이후 반짝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존재하나 오랜 기간 높은 매출을 올리는 작품은 없었다”며 “이 기간을 ‘예열’ 기간이라 표현한 만큼, 올해부터는 넥슨 게임이 시장에서 ‘통(通)’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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