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e스포츠 만평] 오버워치 ‘프로 등용문’, 오픈 디비전 코리아 온라인 개최 |
 |
작성자 :
|
등록일 : 2020-06-11 오전 8:12:19 |
|
|
 |
 |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국내 공식 2부 리그 ‘오픈 디비전 코리아(Open Division Korea, 이하 오픈 디비전)’ 시즌3이 6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모든 경기는 온라인에서 치른다.
‘오픈 디비전’은 2017년 3부 리그로 시작, 같은 해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가 출범하고 2018년 ‘컨텐더스 코리아(CONTENDERS KOREA)’가 국내 1부 리그로 새로 편성되면서 2부 리그로 승격, 재편한 대회다.
처음 시작할 때는 ‘컨텐더스 코리아’에 진출할 팀을 선발하는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Contenders Trials Korea, 이하 컨텐더스 트라이얼)’ 참가 팀을 정하는 대회였으나 2020년부터 개편하면서 예선 격인 ‘오픈 디비전’과 승강(승격강등)전인 ‘컨텐더스 트라이얼’을 거쳐 본선인 ‘컨텐더스 코리아’가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오픈 디비전’ 시즌 1과 시즌 2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6월 20일부터 열리는 ‘오픈 디비전’ 시즌3은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대회가 되는데, 시즌 1과 시즌2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유저 맞춤형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가장 큰 변화는 양대 리그 도입이다. ‘오픈 디비전’ 시즌3부터는 대회 기간에 따라 싱글 엘리미네이션(승자 진출) 방식으로 치르는 ‘즐리그’와 스위스 라운드 방식(누적 승점제로 라운드마다 비슷한 승점을 가진 팀끼리 대결)으로 열리는 ‘빡리그’로 양분된다.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즐리그’는 상위 2개 팀만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므로, 단기간 승부를 노리는 팀이 참여하는 게 유리하다. 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4주간 열리는 ‘빡리그’는 상위 10개 팀에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부여하는 만큼, 매주 시합 참여를 위한 시간 투자와 정비, 전략, 전술을 요구한다. 다만 기존 6주 운영한 시즌 1, 2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즐리그’와 ‘빡리그’를 통과한 12개 팀은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강등된 4개 팀과 함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권 4장을 두고 경쟁한다. 플레이오프는 7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열리고 더블 엘리미네이션(패배 팀에게 기회 1번 제공)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승급한 4개 팀은 상금 450달러(약 60만 원)를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상위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를 목표할 수 있는 ‘오버워치’ e스포츠 ‘프로 등용문’이다”라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만 12세부터 누구나 6인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시즌3부터 ‘즐리그’와 ‘빡리그’로 나뉘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8630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