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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NC ‘2024 신작 선봉장’ 배틀 크러쉬, 6월 27일 출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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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14 오전 10: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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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NC)가 신작 ‘배틀크러쉬’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6월 27일 시작한다. 서비스 국가는 한국·북미·유럽·아시아·동남아시아 등 100개국이다. 앞서 해보기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반영,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하려 한다. 출시 플랫폼은 PC 스팀(Steam), 모바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다.
‘배틀크러쉬’는 2022년 2월 처음 공개된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유저 최대 30명이 마지막 1명을 목표로 싸우는 게 핵심 콘텐츠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고유 스킬을 보유한 신화 콘셉트 칼릭서(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투 양상,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져 좁아지는 지형 등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전투는 바닥에 떨어져 탈락할 위험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전장, 물·수풀 같은 지형·지물 활용,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캐릭터를 강화하는 각종 장비, 단순한 공격 조작과 회피·가드·반격 등 방어 스킬 사용 등으로 구성돼 플레이 내내 긴장감과 손맛이 느껴지는 재미를 준다.
게임에 대해 NC 관계자는 “‘배틀 크러쉬’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파티 플레이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등으로 전투 게임 재미 요소를 충실히 담은 작품이다”라며 “PC·모바일·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글로벌 유저 누구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로 유저와 소통하면서 피드백을 반영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 일환으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NC는 몇 차례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 의견을 받았고 콘텐츠에 반영해 왔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받은 유저 의견은 콘텐츠 개선으로 이어졌다. 키보드·마우스를 활용하는 PC 버전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이다. 이를 통해 2024년 3월 97개국에서 진행한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NC는 ‘배틀크러쉬’와 스위칭 RPG ‘호연(프로젝트 BSS)’, 기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규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배틀크러쉬’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고 하반기에 ‘호연’과 신규 장르 게임을 내놓으려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NC가 유저와 소통을 거쳐 의견을 반영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 일환으로 만든 신작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6월 27일 앞서 해보기 출시한다”라며 “NC가 2024년 선보일 신작 3종 중 가장 먼저 나올 ‘2024 신작 선봉장’인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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