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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7월 12일 ‘한·대·홍·마’ 정식 출시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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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7-03 오전 9:4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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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로드나인’을 오는 7월 12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6월 24일 진행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하루 만에 40개 전서버를 조기 마감했고 7월 1일부터는 신규 서버 20기를 추가 증설한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올클래스 MMORPG다.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유저 600명 이상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실시간 RvR 전장, 포토 스캔 기술을 활용한 사실적인 3D 맵과 아트워크, 높은 육성 자유도를 선보인다. 6월 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바 있다.
게임 내 핵심 인물인 ‘로드’ 9명을 중심으로 설정된 검과 방패, 대검, 단검, 전투 방패, 지팡이, 전투봉, 활, 석궁, 맨손 등 ‘마스터리(무기)’와 서로 다른 능력을 캐릭터에 부여하는 ‘어빌리티’를 조합하면 다양한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9가지 무기와 ‘어빌리티’ 54개를 조합해 태그를 활성화하면 직업 56개와 숨겨진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는 구조다.
‘어빌리티’는 8개 태그로 구분되는 능력치다. 같은 태그 2개를 조합하면 ‘어빌리티 태그’가 활성화되는데, ‘어빌리티 태그’ 3개가 활성화되면 직업이 완성된다. 전투·정찰·주문·방어·보조·강화 등 유저 성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조합에 따라 등장하는 직업은 56개이고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숨겨진 ‘히든 직업’도 존재한다.
게임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대표는 “‘로드나인’은 차별화된 무기 교체 및 육성 시스템으로 MMORPG 장르 자체 고유 재미를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다“라며 “‘로한M’으로 입증된 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가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더해 유저분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시를 앞두고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 24일 ‘로드나인’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준비된 40개 전체 서버가 조기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7월 1일부터는 20개 서버를 추가해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유저가 취향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도록 라엘·로웨인·모리안·바르테스 네 가지 월드 중 로웨인 월드 내 10개 서버를 스트리머 전용 서버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2017년 6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2019년 6월 모바일 MMORPG ‘로한M’을 출시, 한국·대만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기록을 세웠다. 2023년 6월 스마일게이트와 ‘더 로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게임 이름을 ‘로드나인’으로 바꿔 2024년 7월 12일 출시에 이르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와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유저 전략에 따라 56가지 직업을 마음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을 오는 7월 12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한다”라며 “MMORPG가 꾸준히 인기를 얻는 ‘한·대·홍·마’ 시장인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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