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블리자드 WoW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 정식 출시 |
 |
작성자 :
|
등록일 : 2024-08-27 오전 7:59:27 |
|
|
 |
 |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자사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The War Within)’을 8월 27일 정식 출시했다. 2022년 나온 ‘용군단(Dragonflight)’으로부터 2년 만이다. 신화 에디션 구매자는 8월 23일부터 사전 이용 중이었다.
‘내부 전쟁’은 게임 속 행성 ‘아제로스’ 내부 세계에 존재하는 공허 세력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얼라이언스·호드 모두 플레이 가능한 종족 ‘토석인’과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 신규 던전, 구렁 및 전투부대, 직업별 특성 두 개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영웅 특성’, 등을 선보인다.
‘토석인’은 기존 종족인 드워프와 비슷하지만, 몸 전체가 돌로 구성된 살아있는 돌이다. 기원사·악마 사냥꾼·드루이드·죽음의 기사를 제외하고 전사·사냥꾼·마법사·도적·사제·흑마법사·주술사·성기사·수도사 직업을 선택 가능하다. 주요 줄거리 캠페인과 추가 동맹 종족 퀘스트 완료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카즈 알가르’는 판다리아 남서쪽, 칼림도어 남동쪽에 위치한 대륙이다. ‘도른의 섬’, ‘울리는 심연’, ‘신성한 협곡’, ‘아즈카헤드’ 등 새로운 지역으로 구성됐다. ‘토석인’ 도시 ‘도르노갈’은 ‘도른의 섬’에 있다. 부화장·바위금고·신성한 불꽃의 수도원·실타래의 도시·잿물맥주 양조장·어둠불꽃 동굴·새벽인도자 호·메아리의 도시 아라카라 등 5인 던전과 공격대 던전 네룹아르 궁전도 존재한다.
솔로/파티 PvE 콘텐츠 ‘구렁’도 도입됐다. 직업에 상관없이 1~5인으로 구성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콘텐츠다. 입장 레벨에 따라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주간 보상도 제공, 유저가 더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 설정이 가능한 NPC가 등장해 모험을 돕는다.
‘전투부대’는 계정 내 캐릭터 공유 시스템을 확장한 콘텐츠다. 기존에는 업적·탑승물·애완동물·계승품 등만 공유했으나 ‘내부 전쟁’부터는 각종 평판과 직업별 무기·방어구 종류와 관계없이 형상 변환에 등록할 수 있는 등 같은 계정 내 캐릭터 모두가 여러 가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웅 특성’은 직업별 특성 2개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독립형 특성 계통도다. 71레벨부터 해제된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구성했다. 야성/회복/조화/수호 4가지 특성을 지닌 드루이드를 예로 들면 야성추적자(야성/회복), 숲의 수호자(조화/회복), 엘룬의 대행자(조화/수호), 발톱의 드루이드(야성/수호)가 나온다.
또한, ‘WoW’ 사상 최초로 확장팩 세 개가 이어지는 ‘세계혼 서사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내부 전쟁’ 이후에는 ‘한밤’, ‘최후의 티탄’ 순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간 ‘WoW’는 확장팩 하나에서 완결된 이야기를 전개하려다 보니 무리수를 둔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확장팩 3개를 통해 이야기를 펼쳐 보다 깊이 있는 전개가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는 2005년 이후 약 18년간 ‘WoW’를 개발·서비스하면서 확장팩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2024년 8월 27일에는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을 내놨다”라며 “‘WoW’ 최초로 확장팩 3개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려는 ‘세계혼 서사시’ 첫 작품으로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콘텐츠 구성이 예상되는 만큼, 유저 사이에서 어떤 평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최신게임뉴스
총 124610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