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팀 아소비에서 개발한 신작 '아스트로봇'이 평론가 평점 종합 서비스 '메타크리틱'에서 평론가 평점 평균 94점을 기록하며 '머스트 플레이'를 획득했다.'아스트로봇'은 9월 6일 글로벌 출시됐다.
메타스코어에 따르면 9월 6일 오전 9시 기준 '아스트로봇'에 대한 전문가 평점은 총 112건으로, 모든 평론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평균 평점 94점을 달성해 '머스트 플레이' 획득 조건을 충족했다. '머스트 플레이'는 메타크리틱에서 평론가 평점 15건 이상, 평균 평점 90점 이상인 게임에 부여하는 칭호로, 그 자체로 권위는 없으나 유저들이 게임 구매를 고민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아스트로봇'은 2020년 11월 12일 출시된 '아스트로 플레이룸' 정식 후속작이다. 듀얼센스 사용법을 설명하기 위한 무료 데모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독립된 게임으로 개발됐다. 장르는 전작과 비슷한 3D 플랫포머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니가 그동안 개발했던 게이밍 콘솔 및 주변기기에 대한 헌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평점을 통해 '아스트로봇'은 SIE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2024년 출시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게임이 됐다. SIE는 '아스트로봇' 이전에 '더 라스트 오브 파트 II 리마스터드', '헬다이버즈 ', MLB The Show 24', '라이즈 오브 더 로닌', '스텔라 블레이드', '콘코드' 등을 출시했다. 이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은 90점을 받은 '라스트 오버 어스 파트 II 리마스터드',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은 62점을 받은 '콘코드'였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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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아스트로 봇, 평론가 평점 94점… '머스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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