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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슈퍼바이브, ‘한국 유저 테스트’ 9월 20일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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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13 오전 10:4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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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PC 신작 ‘슈퍼바이브’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9월 2일부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CAT에서는 유저 최대 4명이 1팀을 이뤄 살아남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 ‘듀오 모드’를 제공한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액션 샌드박스 게임이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헌터’ 14종 중 하나를 선택, 육성 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다. 점프·글라이더 활공과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 예측하기 어려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헌터’ 육성을 위해서는 전장 전역에 퍼진 몬스터, 상자, 금고, 상점 등을 이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위 장비를 얻지 못하더라도 장비 점수를 얻은 후 기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각종 캐릭터 능력을 높이는 ‘파워’, 보스 처치 후 얻는 팀 버프 ‘소울’로도 캐릭터를 강화 가능하다.
전장은 생태계 특성에 따라 7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지역별 상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특수 구역 ‘핫 존’이 매 판 무작위로 지정돼 전투를 유도한다. 여기에 모든 유저가 무제한으로 글라이더를 타거나 미행기가 주기적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등 게임 속 요소를 변이시키는 ‘스톰 쉬프트’가 존재,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게임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슈퍼바이브’는 여러 가지 글로벌 대작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신작 PC 게임이다”라며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과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 재미가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10,000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 ‘슈퍼바이브’를 만드는 중이다. 이에 따라 개발 초기부터 북미·유럽 권역에서 플레이 테스트를 50회 이상 진행해 완성도를 높여 왔다. 이를 통해 출시 전부터 탄탄한 유저층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2024년 4월 19일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개발 신작 ‘프로젝트 로키’ 한국·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개발한 작품이다. 올해 6월 26일에는 정식 명칭을 ‘슈퍼바이브’로 소개하고 신규 영상을 통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CAT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PC 액션 샌드박스 게임 ‘슈퍼바이브’ 한국 CAT를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라며 “이미 50회 이상 북미·유럽 유저들로부터 검증받고 완성도를 높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한국 유저 테스트’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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