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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 차 맞은 NC TL, 글로벌 흥행 '이상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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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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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4 오전 11: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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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아마존 게임스가 서비스하는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버전이 출시 이주일 째 순항 중이다.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은 10월 14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 매출 순위는 프랑스·브라질·독일·이탈리아·벨기에·스위스·오스트리아·체코·튀르키예·에서 2위, 네덜란드·캐나다·일본·뉴질랜드·스웨덴·폴란드에서 3위, 미국·스페인·핀란드에서 4위, 영국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고루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 기념 패키지 상품인 '셀레브레이션 팩'들도 아직 글로벌 매출 순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출시 1주 차와 비교해 '골드'가 12위에서 20위로, '실버'가 28위에서 41위로, '브론즈'가 32위에서 58위로 하락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 순위에서 '골드'가 11위, '실버'가 23위, '브론즈'가 35위로 1주 차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이 북미·유럽과 비교해 부분 유료화 게임 과금에 더 호의적인 시장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유저 이탈률도 높지 않다. 'TL' 오픈 당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326,377명이며, 2주 차에 접어든 10월 13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281,613명으로 2주간 유저 이탈률이 약 13.7%에 불과하다. 게임이 자신에게 맞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일단 접속해 본 뒤 맞지 않으면 바로 이탈하는 유저 비율이 높기 마련인 부분 유료화 MMORPG 특성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낮은 이탈률이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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