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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PC 액션 샌드박스 슈퍼바이브, ‘스팀 유저 눈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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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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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8 오전 10:5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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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만든 신작 PC 액션 샌드박스 게임 ‘슈퍼바이브’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스팀(Steam) 유저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테스트 개념인 데모 버전 첫날 동시 접속자 수 1만5천 명을 넘기더니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1만6천 명을 돌파, 유저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모습을 보였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는 밸브 코퍼레이션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출시 예정 게임을 미리 해보는 유저 축제다. 매년 2월·6월·10월마다 개최한다. 이번에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출시를 앞둔 전 세계 다양한 신작 게임이 데모 버전과 멀티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슈퍼바이브’는 다양한 경쟁 게임을 만든 베테랑 개발자가 모여 설립한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신작이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헌터’ 중 하나를 선택 후 시간 흐름에 따라 좁아지는 전장에서 다른 유저와 대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다.
마우스 클릭으로 이동하는 게 아닌, WASD 이동 조작과 각종 근·원거리 무기를 활용한 마우스 조준 및 발사 등으로 속도감 있고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해 냈다. 높이 뛰는 점프와 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대시, 땅과 땅 사이를 건너거나 고저차가 있는 지형을 넘나드는 글라이더를 통해 전략적인 움직임도 할 수 있다.
‘헌터’는 역할과 특성에 맞춰 근·원거리 공격에 특화한 파이터, 전투를 개시하거나 적진을 돌파하는 이니시에이터, 최전선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프론트라이너, 치유와 아군 보호에 특화한 프로텍터, 적에게 제어 기술을 사용해 변수를 창출하는 컨트롤러 등 5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2020년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유저 의견을 반영하면서 개발을 이어가기 위해 북미·유럽에서만 100회 이상 테스트를 진행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한국·일본 서비스를 맡은 넥슨과 함께 국내 유저가 참가하는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진행,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SNF’에서는 4인 1팀을 이뤄 총 10팀이 싸우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끝까지 생존하는 ‘듀오 모드’, 4대4로 대결하는 ‘아레나’, AI와 대결하는 ‘’봇’, 전략을 재확인하고 연습하는 ‘연습장’ 등을 제공한다. ‘헌터’는 16종을 선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출시 전 게임을 미리 해보는 ‘SNF’가 열린다”라며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만든 ‘슈퍼바이브’는 기존 배틀로얄 재미에 짜임새 있는 전투와 조합에 따른 전략을 넣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스팀 유저 눈도장’을 찍고 동시 접속자 수 1만6천 명을 넘긴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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