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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PGS 5 GS, ‘한국 2팀’ 잔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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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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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25 오전 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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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그룹 스테이지(GS) 모든 경기 결과 한국팀 광동 프릭스와 젠지 그랜드 파이널(GF)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T1과 GNL E스포츠는 탈락하고 말았다. GF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PGS’는 2020년 출범하려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연기, 2023년 처음 열린 대회다.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5개 권역에서 선발된 대표팀 24곳이 대결한다. 3회 차부터 개 권역에서 아시아·아시아 퍼시픽·아메리카스·유럽 등 4개로 재편됐다. 24팀 대결은 그대로다.
2023년 4월 1회 차는 중국팀 17 게이밍, 2023년 8월 2회 차는 아메리카팀 소닉스, 2024년 5월 3회 차는 베트남팀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6월 4회 차는 유럽팀 트위스티드 마인즈 우승으로 끝났다. 10월 21일 개막한 ‘PGS 5’는 5회 차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파트너 10개 팀과 아시아 5개 팀, 아시아 퍼시픽 4개 팀, 아메리카스 3개 팀, 유럽 2개 팀까지 총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GS에서 맞붙었다. A조가 B조, B조가 C조, C조가 A조와 겨뤘다.
모든 경기 결과 16개 팀은 GF에 오르고 8개 팀은 탈락했다. 탈락한 팀 중에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와 GNL E스포츠가 있다. GF 출전 팀 중에서는 4위 광동 프릭스와 11위 젠지가 한국 팀이다. GF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GF은 3일 동안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른다. 얻은 치킨(매치 1위), 순위, 킬을 합쳐 총점을 낸 후 순위를 정한다. 최종 성적에 따라 GF에 오른 16팀은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참가 자격 요건인 PGS 점수를 받는다. 우승 300점, 준우승 180점, 3위 120점이고 4위부터 16위까지는 차등 배분이다.
대회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1천만 원)다.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4만 달러(약 5천5백만 원), 3위 상금은 2만 달러(약 2천8백만 원)고 4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은 1만8천 달러(약 2천5백만 원)부터 1천 달러(약 140만 원)까지 나눠 갖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 국제 대회 ‘PGS 5’ GS 경기 결과 16팀은 GF에 올랐고 8팀은 탈락했는데, 한국팀은 광동 프릭스와 젠지가 GF에 진출했다”라며 “GF에 ‘한국 2팀’이 잔류해 경기를 치르는 만큼, 우리나라가 대회 첫 우승 염원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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