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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24, PC·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오버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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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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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05 오후 1:5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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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BT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시연 중심 공간으로 구성, 관람객을 맞는다. 출품작은 시연 4종, 영상 1종, 총 5종이다.
시연 출품작 중 ‘프로젝트 오버킬’은 액션 게임 명가 네오플이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축적한 액션 게임 개발 경험과 원작 세계관을 활용, ‘액션 정점’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전투를 3D 그래픽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손맛과 액션으로 원작 IP가 표방하는 ‘액션 쾌감’과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활용한 다중 우주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에 따라 ‘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 14년 전 과거 시점에서 모험을 시작한다. 원작 속 주요 인물 과거 모습을 확인하고 이들과 함께 ‘아라드’ 세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모험을 담았다.
횡스크롤과 종방향, 톱뷰와 쿼터뷰 등 전장 상황에 따라 시점이 바뀌는 게 특징이다. ‘엘븐가드’와 ‘헨돈마이어’ 등 원작에서는 평면으로만 존재하던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 모험하는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2021년 티저 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식 로고, 원작과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세계, NPC모습 등 게임 정보를 밝혔다. 이후 ‘지스타 2022’에선 영상 출품작으로 공개됐다. 당시 인게임 플레이 장면과 3D 컷신을 활용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24’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오버킬’ 시연존에는 친숙한 원작 세계관에 3D 그래픽으로 몰입감을 높인 액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줄거리를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에서 스테이지 7개를 경험하고 난도 높은 정예 던전 2개에서 게임 고유 액션을 체험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 캐릭터 2종 인게임 플레이 전투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서비스 지역은 우리나라 및 글로벌을 고려 중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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