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개발 중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펄어비스가 지스타 BTC관에 자사 게임을 출품하는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2019'에서 처음 공개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을 거치며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출시 예정일이 2025년 연중으로 미뤄졌다. 출시를 앞둔 2024년 여러 게임 전시회에서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부스는 제1전시관 A02 구역에 100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붉은 사막' 단일 작품으로 출품하는 만큼 부스 전반이 '붉은사막'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부스를 찾는 참관객들이 입장부터 시연 순간까지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일반 참관객 대상 시연이며, 국내 유저들을 위해 지스타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신규 보스 '헥세 마리' 전투 기회도 마련한 만큼 부스 중 상당 부분이 시연을 위한 설비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붉은사막'이 각종 전투 묘사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작품인 만큼 펄어비스 부스 역시 미성년자 이용불가 등급으로 운영된다. 부스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게 구성됐음은 물론 참관객들은 입장 전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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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포커스 부스: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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