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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또다시 ‘역대 최대’ 경신, 지스타 2024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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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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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4 오전 1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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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2023년보다 31개 부스가 늘어난 3,281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다. 메인 스폰서는 넥슨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G-STAR)’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맡은 메인 스폰서다. 제1전시장 BTC관에 300 부스, BTB관에 30 부스를 마련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30주년을 둘러보는 특별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전체 부스 규모는 총 3281 부스다. BTC관 2,364 부스, BTB관 917 부스 구성이다. 2023년 BTC관 2,386 부스, BTB관 864부스, 총 3,250 부스 규모와 비교하면 약 1% 늘었다. BTC관 약 1,500 부스, BTB관 약 1,000 부스, 총 3,208 부스였던 ‘지스타 2019’도 뛰어넘었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 넥슨과 함께 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라이온하트스튜디오·웹젠·그라비티·그리프 프론티어·숲(SOOP)·구글코리아·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가한다. 제2전시장에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부스와 하이브 아이엠·키디야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BTB관은 넥슨·스마일게이트·그라비티·컴투스·엑솔라·한-아세안센터·부산정보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기업협회·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경북글로벌게임센터·디지털하츠서울·네오리진이 부스를 꾸렸다.
핵심 즐길 거리로는 20주년을 맞은 ‘지스타’ 역사와 비전,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공간이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부스도 있다.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함께 마련한 인디 게임 전시 영역이다. UMPC 스팀덱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 소개와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40여 개 세션에서 강연하는 콘퍼런스 ‘G-CON’도 11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월 17일에는 인디 게임 시상식 ‘지스타 인디어워즈’와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업계 최대 행사 ‘지스타’가 2024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 11월 14일 개막했다”라며 “2024년 게임 업계가 준비한 신작을 공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발표해 2025년과 이후를 준비하는 자리인 만큼, 올해는 관람객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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