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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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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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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4 오후 12:4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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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BT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시연 중심 공간으로 구성, 관람객을 맞는다. 출품작은 시연 4종과 영상 1종,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출품작 중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슈퍼캣이 개발 중인 캐주얼 RPG다. 인기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제작 중이다. 새롭게 만든 전투 방식을 적용, 빠른 속도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아타호’, ‘린샹’, ‘스마슈’를 포함한 원작 대표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인카운터 턴제 형식이 아닌 실시간 필드 전투를 통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작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각종 즐길 거리도 준비해 콘텐츠 볼륨을 높였다.
원작 기반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주인공 3인방 외 NPC로 등장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 핵심 콘텐츠다. 원작 2D 그래픽은 도트 감성을 담은 3D 그래픽으로 재현했고 플레이 시 지루함이 없도록 다양한 성장 콘텐츠를 배치해 놨다.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은 원작 IP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바일 기기로 각종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본 전투 조작과 성장, ‘데드 드래곤’ 보스, 원작 기반 대회 콘텐츠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전투는 새롭게 개발한 태그 시스템과 스트라이커 캐릭터 도움 시스템을 통해 여러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 중 유저 선택에 맞춰 캐릭터를 바꿀 수 있고 바꾼 캐릭터가 한동안 남아 전투를 돕는 구조다.
특히 전투는 회피와 방어 시스템을 적용, 수 싸움을 하던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캐릭터와 몬스터별 피격 모션을 상황에 맞춰 여러 가지로 연출해 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원작이 지닌 코믹한 상황 묘사와 연출도 살린 모습을 보였다.
원작에서 플레이할 수 있던 먹기 대회, 마시기 대회, 무투 대회 등을 콘텐츠화했다. 여기에 기승전결이 뚜렷한 줄거리 구조로 몰입도를 강화했다. 원작 이야기를 플레이하는 ‘기억의 도서관’,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필드 보스’, ‘레이드’, ‘문파전’ 등 PvE·PvE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해 뒀다.
싱글 플레이만 제공하던 원작과 다르게 원작 고유 재미와 멀티 플레이 재미까지 더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지스타 2024’를 통해 미처 선보이지 못한 여러 콘텐츠도 준비할 전망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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