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게이밍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5' 및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인 'PS블로그 게임 오브 더 이어 어워드 2024' 유저 투표를 12월 2일 시작했다. 총 19개 항목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며, 국산 게임 중에는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가 8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이번에 '스텔라 블레이드'가 후보로 오른 부문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5 게임, 최고의 스토리, 최고의 그래픽 쇼케이스, 최고의 음향 디자인,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등 총 6개 부문이다. 여기에 더해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인 '이브'가 '최고의 신규 캐릭터' 부문에, 시프트업이 '최고의 스튜디오' 후보에 오르며 도합 8개 부문 후보로 오르게 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4년 4월 26일 출시된 시프트업 첫 콘솔 패키지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괴물인 '네이티브'에 의해 인류가 우주로 대피한 세계관이 배경으로, 지구를 되찾기 위한 강하 부대원인 주인공 이브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에 남아있는 생존자들과 협력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포함해 7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넥슨 산하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더 파이널스'도 '최고의 온고잉 게임'상 후보에 올랐다. 온고잉(OnGoing) 게임이란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게임을 뜻하는 용어로, 라이브서비스 게임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나 싱글 게임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게임 분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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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스테이션 GOTY 8개 부문 후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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