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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유저 소통 ‘대재학‘ 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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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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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17 오전 9:5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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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PC MMORPG ‘로스트아크(Lostark)’ 겨울 유저 축제 ‘2024 로아온 윈터’를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COEX)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했다. 개막일에는 업데이트 발표 ‘쇼케이스’가 열렸는데, 유저와 소통한 내용이 반영된 콘텐츠가 공개돼 환호성이 터졌다.
‘2024 로스트아크 윈터’는 ‘로스트아크’ 유저 2,300명(1일 차 300명, 2·3일 차 2천 명)을 초청한 오프라인 축제다. 첫째 날 오프라인 콘텐츠와 ‘로드맵 발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하루 1천 명씩 총 2천 명이 방문하는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을 이어간다. 행사장 구성은 첫째 날과 같다.
행사장에는 ‘로스트아크’ 관련 전시 공간과 DIY 굿즈존, 모코코 에어바운스&크리스마스 트리, 미니 게임존, 행운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등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투 레벨 60 이상을 달성한 유저만 티켓을 구매 후 방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실제로 티켓 판매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오픈과 동시에 모든 수량이 매진된 바 있다.
첫째 날 ‘쇼케이스’에서는 2025년 로드맵이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1월 8일에는 신규 대륙 ‘림레이크’가 나온다. 에스더 ‘샨다’와 ‘도화가’, ‘기상술사’ 클래스 ‘요즈족’이 사는 신비한 대륙이다. 사라진 ‘샨디’ 행방을 찾아 주인공(유저) 일행이 방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같은 날 신규 클래스이자 ‘요즈족’ 세 번째 클래스 ‘환수사’도 추가된다. 환수가 지닌 힘을 봉인한 두루마리를 무기로 쓴다. 동양적인 그림(잉어, 두루미 등)을 먹물로 그려 마법처럼 사용하거나 평타·이동기가 바뀌는 곰·여우 등으로 둔갑,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서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이 열리고 하반기에는 종막 ‘파멸의 성채’가 공개된다. 역대 최고 수준 난도와 스케일로 개발 중이다. 신규 가디언은 날카로운 뿔과 육중한 꼬리 공격이 특징인 ‘드렉탈라스’가 추가된다. 출시에 맞춰 새로운 토벌 맵도 더해진다. ‘림레이크’ 대도시 ‘샤’ 배경 레이드 ‘강습: 림레이크’, 싱글 모드 레이드 ‘카멘’과 ‘에키드나’가 열린다.
이밖에 성장 시스템 개편, 마법사 종족 ‘실란’과 무도가 클래스 체형 개선, 싱글 모드 난도 하향 및 보상 골드 상향, 악보 연수 시스템 도입, 신규 젠더락 클래스 ‘여 홀리나이트’ 추가 등도 예정돼 있다. 특히 ‘여 홀리나이트’ 발표 때에는 현장 유저 사이에서 환호성과 ‘대재학’이라는 구호가 이어졌다.
‘대재학’은 2023년 12월 17일 ‘2023 윈터 쇼케이스’ 당시 새로운 ‘로스트아크’ 디렉터로 유저 앞에 나선 스마일게이트 RPG 전재학 디렉터’를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첫 쇼케이스 때 유저 의견이 반영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발표해 ‘대재학’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콘텐츠 예고로 또다시 ‘대재학’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RPG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로스트아크’ 유저 초청 축제 ‘2024 로스트아크 윈터’를 개최하고 첫째 날에는 2025년 로드맵을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라며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2025 로드맵은 유저와 소통한 결과물로 채워져 유저들로부터 ‘대재학’ 환호가 나오면서 호평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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