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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이터널 리턴 국제 대회 ‘TEN ER 글로벌 쇼매치’, 브레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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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19 오전 11: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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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ER)’ 글로벌 5개 지역 12개 팀이 대결하는 ‘TEN ER 글로벌 쇼매치’가 12월 21일, 22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BRENA, 브레나)에서 열린다.
‘TEN 글로벌 쇼매치’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우리나라 지역 기반 대회 ‘내셔널 리그(NL)’에 참가한 국내 8개 팀과 글로벌 4개 지역(뉴욕, 오사카, 항저우, 타이베이) 초청 4개팀이 참여하는 첫 오프라인 공식 대회이기도 하다.
참가팀은 BNK 피어엑스, 경기 이네이트, 미래엔세종, 성남 ROX, 대전 사이버즈, 광주 슬래셔, 올웨이즈 인천, 대전하나 CNJ 등 한국 8개팀과 뉴욕 No Flame, 오사카 Out of control, 항저우 Tangshi, 타이베이 M. E 등 글로벌 4개팀까지 총 12개다.
대회 첫째 날에는 ‘2024 ERNL’ 5위~8위팀(대전 사이버즈, 광주 슬래셔, 올웨이즈 인천, 대전하나 CNJ)과 글로벌 초청 4개팀이 8강을 치른다. 승리한 4개팀은 둘째 날 ‘2024 ERNL’ 1위~4위팀(경기 이네이트, 미래엔세종, 성남 ROX, BNK 피어엑스)과 55포인트 체크포인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첫째 날 경기는 6라운드 경기를 치를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둘째 날 55포인트 체크포인트는 누적 55포인트에 도달한 팀이 다음 경기에서 1위를 하면 우승하는 형태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55포인트에 이르는 팀이 많아져 치열하게 전개되는 방식이다.
대회 개최 전날인 12월 20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모두의 게임문화 캠페인’ 일환으로 게임 OST 공연 ‘Log-in : Game Sound Concert’를 운영한다. 레이어스 클래식 밴드가 OST 연주를 맡는다. ‘ER’ 이벤트 매치 등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ER’과 협력해 글로벌 초청팀과 함께하는 첫 오프라인 대회를 열게 됐다”라며 “국내 e스포츠 종목이 성장할 수 있도록 브레나가 함께하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브레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0년 11월 18일 개관한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다. 서면 삼정 타워 15, 16층에 위치했다. 전용면적 2,738㎡, 총 400여 석 규모다. 주요시설은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대기실 등 선수 및 관계자 시설, 카페테리아가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e스포츠 종목 ‘ER’ 국제 대회 ‘TEN ER 글로벌 쇼매치’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브레나에서 열린다”라며 “한국팀 8개, 글로벌 초청팀 4개 등 총 12개 팀이 경쟁하는 만큼,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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