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연말을 맞아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역주행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27일 ‘오딘’은 ‘무한의 탑’ 편의성 개선과 연말 이벤트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12월 18일에는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업데이트했다. 이후 구글 매출이 10위에서 2위까지 올랐는데, 12월 24일 매출 1위에 올랐다. 2023년 12월 23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2023년 6월 게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나온 ‘무한의 탑’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자가 점검 콘텐츠다. 유저가 자기 캐릭터 강함을 단계별로 측정하면서 각종 신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11월 17일 편의성 개선을 통해 전체 층수는 줄이는 대신 보스 출현 빈도를 높여 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보상을 얻도록 바뀌었다.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는 권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공격 클래스다. 게임 속 직업 ‘실드 메이든’ 전직 클래스 이기도 하다. 전투 상황에 맞춰 특수한 전투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와 함께 ‘오딘’에는 캐릭터별 기간제 추가 버프를 얻는 신규 성장 콘텐츠 ‘연금’이 추가됐고 다른 직업군 클래스로 캐릭터를 변경하는 ‘클래스 변경 시즌 9’도 시작, 유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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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1년 만에 구글 매출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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