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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문 림버스 컴퍼니, 스팀 글로벌 매출 4위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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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10 오전 1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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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문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수집형 모바일 게임 '림버스 컴퍼니'가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품목이 게임이 아닌 하드웨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게임 매출 순위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북미·유럽 시장 매출이 높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다. 1월 10일 스팀 매출 순위 기준으로 '림버스 컴퍼니'는 한국 1위, 일본·홍콩 3위, 중국 4위, 대만 5위, 캐나다 6위, 미국·영국·러시아·네덜란드 7위, 프랑스 19위, 독일 27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버전 매출도 높다. '림버스 컴퍼니'는 1월 9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 한국 7위, 일본 18위, 싱가포르 27위를 기록했다.
접속자 수도 크게 늘었다. 1월 9일 '림버스 컴퍼니' PC 버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69,372명으로, 2023년 2월 7일 정식 출시 이래 최대 기록이다. 2024년 10월 21일 기록했던 역대 최대 접속자 수인 50,458명과 비교해 37.5% 증가한 수치다.
높은 매출은 1월 9일 시작된 이벤트인 '제 5회 발푸르기스의 밤: 탄환이 찍은 마침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발푸르기스의 밤'이란 '림버스 컴퍼니'에서 분기별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다. 한정 신규 캐릭터나 프로젝트 문이 개발한 이전 작품과 관련된 콘텐츠 등을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림버스 컴퍼니'는 2025년 9월 중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타워디펜스 게임 '명일방주'와 컬레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푸르기스의 밤' 기간 한정 콘텐츠는 차기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에서 다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반면 '명일방주' 컬레버레이션 콘텐츠는 해당 이벤트를 놓치면 다시 얻을 수 없는 완전 한정 콘텐츠로 판매될 예정인 만큼, 이번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보다 더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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