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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게임즈 ‘LoL 국제 대회 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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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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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13 오전 11: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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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2025년과 이후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에는 신규 대회 ‘퍼스트 스탠드’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고 6월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연말에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중국에서 개최된다. 2026년 ‘MSI’와 2027년 ‘롤드컵’은 한국 개최다.
2025년부터 라이엇 게임즈는 ‘LoL’ e스포츠 체계를 바꿨다. ‘MSI’, ‘롤드컵’과 함께할 3번째 연례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신설하고 모든 리그 일정을 통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LCK’·중국 ‘LPL’·아메리카 ‘LPL’·유럽 ‘LEC’·아시아퍼시픽 ‘LCP’는 비슷한 시기에 시즌을 진행, ‘퍼스트 스탠드’에 출전할 1개 팀을 가린다.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우승한 팀 지역에는 ‘MSI’ 토너먼트 스테이지 직행권이 주어지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회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이전에 고른 챔피언 선택 불가)로 진행돼 볼거리도 충분하다.
‘퍼스트 스탠드’는 스테이지 2개 구성이다. 3전 2선승제 단판 경기를 진행하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와 상위 4개 팀이 시드를 배정받아 겨루는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스테이지다. 대진을 정하는 추첨 과정이 없고 모든 팀이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에서 시작한다.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에서는 각 팀이 모든 팀을 상대로 3전 2선승제 단판 경기를 치른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5위 팀은 탈락하고 나머지 4개 팀은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나선다. 성적에 따라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5전 3선승제로 대결한 후 승리한 팀이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MSI’는 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출전한다. 토너먼트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데, 세부 진행 방식은 이전 대회들과 다르다. 라이엇 게임즈는 추후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해 ‘LoL’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롤드컵’은 중국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릴 예정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 8강과 4강은 상하이, 최종 결승은 청두에서 치른다. 5개 지역별 3개 팀에 ‘MSI’ 우승·준우승 지역 1개 팀을 더해 총 17개 팀이 출전한다. 8강과 4강 사이 1주일 휴식 기간을 없애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 ‘MSI’와 2027년 ‘롤드컵’ 개최지를 한국으로 공개했다. 2026년 ‘퍼스트 스탠드’는 브라질, ‘롤드컵’은 북미 개최 예정이고 2027년 ‘퍼스트 스탠드’는 동남아시아, ‘MSI’는 유럽에서 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가 2025년부터 새로 열릴 ‘퍼스트 스탠드’와 중간 점검 ‘MSI’, 한해 마무리 ‘롤드컵’ 등 ‘LoL 국제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끊이지 않고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각 대회에서 참가팀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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