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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펍지 ‘한국 대표 선발’, 2025 PWS 페이즈 1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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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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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05 오전 9: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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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한국 e스포츠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1이 3월 4일 개막했다. 프로 16개와 아마추어 8개 등 총 24개 팀이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에서 우승 팀을 가린다.
‘PWS’는 동아시아 지역대회로 2021년 출범했으나 2023년부터 한국 대회로 바뀌었다. 2023년 페이즈 1·2는 다나와 e스포츠, 2024년 페이즈 1·2는 DN 프릭스가 우승한 바 있다. 2025년에도 페이즈 1과 페이즈 2를 개최한다.
‘2025 PWS 페이즈 1’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목·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위클리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매주 16개 프로팀과 8개 아마추어팀 등 총 24개 프로팀이 참가하는데, 아마추어팀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뽑는다.
대회 참가 프로팀은 DN 프리스, T1, 젠지 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GNL e스포츠, e-스포츠 프롬, 펜다그램, 게임 PT, 디바인, 이글 아울스, 수퍼펙트 아카데미, 센티넬, FN e스포츠, 팬텀 하츠, SGA e스포츠, KX 게이밍까지 16개다. 아마추어팀은 예선 결과에 따라 바뀐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각 팀별 성과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자격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주어진다. 매 대회일 순위 점수와 주간 1위 팀 점수, 주간 킬 리더 팀 점수 등을 평가한다. 위클리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고 하위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로 간다.
라스트 찬스는 4월 1일 하루 동인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우승 팀은 파이널에 올라간다. 라스트 찬스는 매치 수에 제한이 없다. 대신 경기 진행 중 5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그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팀이 우승, 파이널로 올라가는 구조다.
파이널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출전하는 16개 팀은 이틀 동안 총 12개 매치를 치른 후 순위에 맞춰 ‘PGC 포인트’를 더 얻는다. 대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많은 킬을 차지한 팀과 가장 많은 치킨을 얻는 팀은 추가 점수를 받는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얻는 ‘PGC 포인트’ 합산 1위 팀이 우승컵 주인이 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5백만 원이고 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게 3백만 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50만 원이 돌아간다. 파이널에서는 1위 팀이 1천만 원, 매치별 승리 팀이 1백만 원을 갖는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는 개인 상금 5백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경기 후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8 참가 자격도 얻는다. 연간 상위 팀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에 출전하게 된다. ‘PGS 7’은 4월, ‘PGS 8’은 5월 개최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한국 ‘펍지’ 최고 팀을 가리는 ‘PWS’ 페이즈 1이 3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라며 “대회 결과를 통해 ‘펍지’ 최상위 대회 ‘PGC 2025’ 참가 자격을 가리는 ‘PGC 포인트’를 제공하고 국제 대회 ‘PGS’ 7·8에 출전할 ‘한국 대표’도 뽑는 만큼, 어느 팀이 선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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