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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레이븐2 매출 Top5 진입, ‘3타수 3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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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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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04 오전 11:5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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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5월 29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레이븐2’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Top5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최고 매출 2위다. 적지 않은 유저가 몰려 출시 하루 만에 신규 서버 3개를 추가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모바일 ARPG ‘레이븐’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다. 넷마블몬슨터가 만들었다. 세계관 고유 다크 판타지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타이틀 수준 시네마틱 연출을 더한 이야기 전개를 선보였다.
출시 전 사전등록 참가자 수 150만 명을 넘기고 두 차례에 걸친 캐릭터명 선점이 조기 마감되는 등 기대작임을 입증한 ‘레이븐2’는 출시 당일 애플 매출 2위에 올랐고 출시 하루 만에 신규 서버 3개를 추가하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6월 3일엔 구글 매출 4위에 진입, 양대 마켓 매출 Top5 기록을 세웠다.
관련해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레이븐2’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 서버 안정성 및 최적화를 강화해 많은 유저분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라며 “공식 포럼·유튜브 채널·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세 정보를 제공, 유저분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넷마블은 게임 출시에 앞서 향후 제공할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개발자 코멘터리와 게임 내 콘텐츠 관련 설명을 담은 ‘영상 가이드’도 제공하는 등 공식 포럼을 통해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업데이트 로드앱’을 통해서는 길드원과 함께 수호석을 방어하는 ‘길드 던전’, 강력한 악마와 사투를 벌여 최강 장비를 얻는 ‘어비스’, 다른 유저와 싸워 보상을 받는 ‘고대 성채’, 신규 지역 ‘시너림’, 길으둰과 함께하는 장소 ‘길드 아지트’, 협동 전장 ‘쟁탈전’, 코피스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그림자 콘셉트 ‘신규 클래스’, 성 소유권을 가리는 대규모 전투 ‘공성전’ 등 8개 콘텐츠를 예고, 유저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넷마블은 신작 3종을 잇따라 내놨다. 날짜 순서대로 4월 24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 8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5월 29일 ‘레이븐2’다. 세 작품 모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Top10 이상을 기록, 넷마블 2024년 2분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가 모두 초반 흥행하면서 2024년 2분기 실적이 적잖은 기대를 모은다”라며 “세 작품이 연속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3타수 3안타‘에 성공한 만큼, 장기 흥행을 이어가 ‘홈런’에 이르는 실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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