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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전국 아마추어 대회 KeG 10월 리그, 경상남도·대전시 ‘연속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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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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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7 오전 10: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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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16회 대통령 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지역 대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 ‘KeG 리그’를 9·10·11월 개최한다. 9월 리그에서는 경상남도가 ‘FC 온라인’, 대전광역시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을 우승했다. 10월 리그도 같은 지역이 같은 종목을 우승하는 ‘연속 우승’으로 끝났다.
‘KeG 리그’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지역 대표로 뽑힌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대회다. 아마추어 선수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23년 신설됐다. 올해부터는 ‘리그 참가 지원금’ 제도를 도입, 각 시도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2024년 대회는 월별(9월, 10월) 리그와 리그 결선(11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별 리그는 9월과 10월에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를 오프라인으로 하루 동안 진행한다. 리그 결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10월 리그는 9월 리그와 같이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10월 3일과 5일, 6일과 9일 4일간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FC 온라인’ 종목은 경상남도 2명·충청남도·부산광역시 2명·경기도·경상북도·대전광역시가, ‘LoL’ 종목은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대전광역시가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는 10월 13일 서울 강남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오프라인으로 하루 동안 열렸다. ‘FC 온라인’ 8강은 경상남도가 경기도와 경상북도를, 부상광역시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를 제압했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선수 각 2명씩 4명이 치른 4강에선 경상남도가 부산광역시를 꺾고 결승에서 내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 제휘담 선수가 9월 리그 우승자 임태산 선수를 3:1로 이기고 우승컵 주인이 됐다.
‘LoL’ 4강은 대전광역시가 인천광역시를, 전라남도가 경상남도를 이겼다. 승자전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전라남도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상남도는 패자전에서 인청광역시를, 결승진출전에서 전라남도를 각각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대전광역시와 만났다. 결승에선 대전광역시가 경상남도에 3: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FC 온라인’ 우승 경상남도는 80만 원, 준우승 경상남도는 40만 원, ‘LoL’ 우승 대전광역시는 200만 원, 준우승 경상남도는 15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FC 온라인’은 9월 리그에 이어 10월 리그도 경상남도가, ‘LoL’은 9월 리그에 이어 10월 리그도 대전광역시가 우승하면서 끝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eSPA 주관으로 운영되는 ‘KeG 리그’ 2024년 10월 리그 결과 ‘FC 온라인’에서는 경상남도가 우승했고 ‘LoL’은 대전광역시가 우승하면서 각 지자체가 종목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라며 “11월 30일부터 열릴 리그 결선에서는 어느 지자체가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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