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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 가치’ 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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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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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24 오전 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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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2월 20일 국내 출시한다. 게임 완성도, 경제적 가치, 본질적 재미 등 MMORPG가 지닌 변치 않는 가치 ‘세 가지’를 추구하는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그래픽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담았다.
게임에 대해 위메이드XR 석훈 총괄 프로듀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MMORPG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만든 게임이다”라며 “MMORPG 본질적인 재미를 위해 고민한 결과물을 시스템과 콘텐츠로 녹여냈다”라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창조한 세계관 속에서 9천 년마다 반복되는 세계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 이야기를 그렸다. 언리얼 엔진 5 활용 그래픽,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쾌감 살린 전투 액션, 능동형 성장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내 캐릭터는 최전선에서 도끼와 방패를 휘두르는 ‘버서커’, 미니 하프와 니켈하르파 무기로 아군에게 버프·생존기를 부여하는 ‘스칼드’, 마법과 지팡이로 적을 무력화하는 ‘볼바’, 양손에 쥔 창을 휘둘러 몰아치는 ‘워로드’ 등 4종이 등장한다.
캐릭터별 전투는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두고 구현했다.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반응을 할 수 있도록 공격자가 움직이는 액션과 피격자 리액션을 조합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기술을 회피하거나 돌진 스킬로 군중 제어기(CC)를 해제하는 등 후판정 시스템을 넣었다.
주요 콘텐츠는 자동과 수동 플레이가 공존한다. 콘텐츠 70%를 차지하는 기본 성장형 콘텐츠는 자동 전투가 기본이다. 유저 성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PvP와 PvE 시간제 던전 ‘발할라’, 스토리를 할 수 있는 ‘스토리덱’, 유저 모든 행동이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지는 ‘아티팩트’, 5인·15인 파티 공략 ‘원정’ 등이 준비됐다.
나머지 30%는 능동 성장형 콘텐츠다. 수동 조작을 요구한다. 단서를 찾아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사가’, 검은 발키리를 추적하고 소탕하는 ‘검은 발키리’, 맵에 배치된 특정 장소를 찾아 능력치를 얻는 ‘뷰 포인트’ 등이다. 유저가 직접 단서를 찾아 조작하는 재미를 준다.
경제적 가치를 위해서는 주화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주화는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재화인데, 전체 수량이 한정된 일반 주화와 시즌 기간에만 발행하는 시즌 주화로 나뉜다.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는 재화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기술은 ‘NFI’가 도입됐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에 적용되는데, 고유 번호를 부여해 아이템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담는다. 아이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돼 유저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RPG 본질적 재미를 위해 도입되는 콘텐츠가 시즌제다. 단기 목표를 유저에게 제공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제공된다. 시즌마다 ‘사가’, ‘원정’, ‘검은 발키리’, ‘발할라’ 등 주요 콘텐츠가 다르게 꾸며진다.
이밖에 유저가 게임에 더 깊숙이 관여하는 ‘거버넌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유저가 생활 콘텐츠를 완료하고 얻는 ‘거버넌스 주화’를 이용해 이벤트 내용과 보상, 시즌 매칭 및 서버 대표자 선정 등 주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게임 완성도·경제적 가치·질적 재미 등 MMORPG가 지닌 ‘세 가치’를 추구하면서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월 20일 국내 서비스를 앞뒀다”라며 “언리얼 엔진 5 활용 그래픽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 ‘NFI’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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