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오버워치 2' 공인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국내 권역 대회인 '2025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가 2월 28일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 크레이지 라쿤, 프롬 더 게이머, 팀 웨이, T1이다.
제타 디비전과 팀 팔콘스는 플레이-인 시드 결정전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제타 디비전은 3승 0패로 득실차 +6, 팀 팔콘스는 2승 1패에 득실차 +2를 기록했다. OWCS 코리아에서 챔피언을 놓쳐본 적 없는 팀 팔콘스인 만큼 4회 연속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는 크레이지 라쿤과 프롬 더 게이머 간 경기로 치러진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크레이지 라쿤이 정규시즌 5위였던 프롬 더 게이머 상대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 팀 중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제타 디비전과 만나게 된다.
2경기는 팀 웨이와 T1 간 경기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 결과는 팀 웨이가 5승 3패에 득실차 +3으로 4위, T1이 4승 4패에 득실차 +2로 6위를 기록하며 팀 웨이가 우위에 있다. 두 팀 중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팀 팔콘스와 만난다.
경기 규정에 따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상위 4개 팀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권역 대회인 '2025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일본 권역 2개 팀, 아시아 퍼시픽 권역 2개 팀을 더해 총 8개 팀이 경합하는 대회다. 해당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상위 2개 팀은 4월에 개막하는 국제 대회인 '챔피언스 클래시'에 아시아 권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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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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