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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수집형 RPG에서 MMORPG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2'

작성자 :	등록일 : 2018-11-12 오후 10:34:59

넷마블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2(이하 세나2)'는 자사의 수집형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IP를 활용했다.

'세나2'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로 전작 '세븐나이츠'의 5등신 캐릭터를 Full 3D 그래픽 8등신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한층 사실적으로 묘사된 고품질 배경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작 '세븐나이츠'의 30년 뒤 세계를 다루는 '세나2'는 전작의 영웅뿐만 아니라, '세나2' 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븐나이츠' IP가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와 액션 연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MMORPG로 재해석했다. 특히,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육성하는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세나2'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전략적인 그룹 전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나2'는 '세븐나이츠' IP의 특징인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를 내세운다. 지난해 '지스타 2017'에서 서장을 공개한 '세나2'는 이번 '지스타 2018'에서 3장 에피소드와 4인 레이드 보스전을 공개한다.

'세나2'의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 전작의 영웅 아일린, 연희, 세인이 공개됐다면, '지스타 2018'에선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된 루디와 레이첼까지 등장한다. 더불어 '세나2'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렌'을 포함해 '캐스터', '트리스탄' 등 '세나2'의 오리지널 영웅 정보도 대거 공개된다.

'세나2' 시연 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공개한 19종 캐릭터 중 4종의 캐릭터를 선택, 전투를 위해 팀을 전략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세나2'는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에서 스토리 3장 '멜리사의 행방'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에피소드 플레이'를 하며 고품질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전작을 계승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의 부탁을 들어주는 여정부터는 '스토리 모드'로 진행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4명의 영웅을 편성해 진행할 수 있는데, 혼자서 한 번에 최대 8개의 캐릭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세나2'는 전작의 화려한 스킬 연출을 이어받아 '세나2' 만의 차별화된 스킬 연출을 구현했다. 캐릭터마다 고유 패시브 스킬, 액티브 스킬, 궁극기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세나2'의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에서 거대 보스 '기간테우스'를 공략하는 4인 레이드 전투를 공개한다. 대포를 잘 다루는 해적 선장 '기간테우스'는 거대한 집게발로 공격하며, 넉백, 기절 등 다양한 광역 공격으로 화상 및 물리 대미지를 입힌다.

'세나2'에 존재하는 '제압기' 시스템은 보스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특정 영웅의 제압기로 해당 스킬을 취소시키고 받는 모든 피해를 증가시키는 시스템이다. '기간테우스'는 '세나2'의 대표 캐릭터 '렌'이 제압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