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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배틀로얄 도전, 넷마블 ‘A3: 스틸 얼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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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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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1-15 오전 12:5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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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배틀로얄을 도입한 모바일 신작 ‘A3: 스틸 얼라이브’를 선보였다. 2017년 ‘RPG의 세계화’를 선언한 후 다양한 RPG를 개발하고 출시해 온 넷마블은 해당 작품을 통해 배틀로얄과 RPG를 접목하는 도전을 한다.
‘A3: 스틸 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 후 11년 넘게 인기를 누린 국내 최초 성인용 PC MMORPG ‘A3’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세계적인 흥행 장르 배틀로얄을 도입한 ‘30인 배틀로얄’과 동시간 전체 필드 프리 PK(Player Killing, 유저 처치) ‘암흑출몰’ 등 PvP가 핵심 콘텐츠다.
‘A3’ 온라인은 지난 2002년 12월 국내 최초의 ‘성인 전용 온라인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장수게임으로, 특히 게임 내에서 선지자 ‘레디안’ 캐릭터는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었다. 그런 ‘A3’가 ‘A3: 스틸 얼라이브’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2019 지스타에서는 2018년 지스타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 받은 ‘전략 PvP 30인 배틀로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3인 팀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통해 유명 BJ와 함께 ‘A3: 스틸 얼라이브’ 배틀로얄 만이 가진 치열한 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A3: 스틸 얼라이브’ 속 캐릭터는 전투 스타일에 따라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총 5종의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다양한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들로 배틀로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재미를 MMORPG에 접목한 ‘A3: 스틸 얼라이브’는 솔로 플레이 모드 외 ‘3인팀 배틀로얄’을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지스타에서는 개인전 모드만 플레이 가능했으나, 올해 지스타에서는 3인 팀 배틀로얄 모드를 새롭게 공개하고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인 독식 마지막 승리자가 될지, 빛나는 팀플레이로 팀원들과 함께 승리할 지를 이번 지스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유저 최대 30명이 제한된 공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데서 시작한다 대기실에서 현재 캐릭터 클래스에 구애 받지 않고 유저가 원하는 무기를 선택, 전투에 입장한다. 무기는 각각 다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근접, 원거리, 마법, 버프로 크게 4개 분류에서 무기 10개를 제공한다. 유저 클래스가 마법사라 하더라도 근접형 무기를 들고 싸울 수 있고, 광전사가 활을 들고 싸울 수 있는 요소가 특징이다.
배틀로얄이 시작되면 유저는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을 두고 어떤 전략을 펼칠지 고민하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먼저 몬스터를 잡아 레벨업을 할지, 위험은 있지만 적을 처치해 빠르게 성장할 지, 보물상자 파밍, ‘이니스의 등불’ 점령까지 짧은 시간 동안 이후 동선을 어떻게 가져 갈지를 생각해야 하고 시시각각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응해야 하는 높은 전략성을 요구한다.
특히 컨트롤에 자신 있는 유저를 위해 수동조작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동조작시 이동과 공격 방향을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듀얼스틱 조작을 제공한다. 물론 동시에 조작에 능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오토 타겟팅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3인 팀 배틀로얄’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팀원 중 가장 마지막까지 생존한 팀원 소속 팀이 최종 승자가 되는 규칙이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30인 배틀로얄과 유사하나, 파티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파티 HUD’와 손쉽게 현재 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집결 신호’, ‘스마트 핑’ 시스템을 도입하고 파티원들간 성장을 공유하는 ‘링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팀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규 무기 4종도 추가됐다. ‘사거리는 짧지만 강력한 군중 제어 스킬로 적을 압살하는 ‘대지의 건틀렛’, ‘공격 반사와 받는 피해를 줄여 방어에 특화된 ‘철의 요새’, ‘체력을 회복하고 디버프를 해제해 팀원을 구원하는 ‘선율의 하프’, ‘적을 교란하고 시야를 차단하는 암살 특화 ‘안개의 쌍날검’까지 신규 무기 4종은 색다른 전투 재미를 제공한다.
‘지스타 2018’에서 공개된 ‘암흑출몰’은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이번 지스타에서는 공개되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모드다. 전 서버에서 동 시간대 진행되는 필드 중심 무한PK로, 어둠이 내려지고 붉은 달이 뜨게 되면서 이성을 잃고 본능만 남게 되는 광폭화된 진영과, 이성을 잃지 않은 자들간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대규모 전투답게 100명vs100명 전투를 지원하며, 개인 혹은 팀 포인트 경쟁 방식으로 승리를 위해서 서로 끊임없이 PK를 해야 한다. 참여 인원이 많은 만큼, 암흑출몰 기간 클래스간 물고 물리는 긴박감이 넘치는 전투와, 무궁무진한 전략이 펼쳐진다. 전투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며 순위 변동 및 역전, 드라마틱한 연출을 경험하면서 배틀로얄과는 다른 생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암흑이 사라지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소울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소울스타를 통해 전투 파트너인 ‘소울링커’를 획득할 수 있다. ‘소울링커’는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 재미 외에 전투와 성장에 새로운 재미를 가미한 시스템이다. ‘소울링커’을 소환해 메인 캐릭터와 함께 협동 전투를 하면서 소울링커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필드는 물론 다양한 던전 콘텐츠에서도 항상 소울링커와 함께 2인 전투가 진행되고 해당 소울링커는 사전에 등록된 3명을 스위칭 하여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소울링커는 공격형, 지원형, 방어형 3종으로 구성돼 함께 전투하면서 탱, 딜, 힐 지원을 받아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정 보스 및 퀘스트에서는 소울링커 속성에 따라 버프 및 전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된다.
뛰어난 그래픽도 여전히 맛볼 수 있다. 유니티로 만든 ‘A3: 스틸 얼라이브’는 모바일 환경임에도 PC 온라인 게임 수준 높은 그래픽 밀도와 장대한 맵/필드를 구현했다. 에스티아, 알데른, 베르데온 등 6개의 다채로운 맵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퀘스트, 사냥, 던전 필드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신규 배틀로얄 필드 ‘설원’을 통해 한 층 더 깊고 세밀해진 월드 표현을 엿볼 수 있으며, 전 클래스 신규 코스튬들을 통해 세세히 구현된 ‘A3: 스틸 얼라이브’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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