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리자드표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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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자사 게임축제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됐다.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를 표방한 ‘오버워치’에서 플레이어는 6인으로 구성된 팀에 선택한 영웅의 능력을 활용하여, 홀로그램 빛으로 가득한 런던의 거리에서부터 최첨단 이집트 피라미드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시장까지 초현대적인 지구의 여러 장소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 '오버워치' 플레이 영상
'오버워치'의 각 영웅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무기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 중 일부에 대한 간략한 소개다.
●트레이서는 과거 영국 실험 비행 프로그램의 조종사이자 활기찬 모험가이며, 펄스 폭탄 투척, 순간 이동 능력과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통해 아크로바틱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라인하르트는 전투 갑옷을 입은 독일 군인으로, 돌진하여 적을 벽에 꽂아버리거나 로켓 망치로 땅을 내리쳐 적들을 넘어뜨릴 수 있다.
●한조는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일본 용병이며, 맨손으로 벽을 타거나 팀원들이 근처의 적들을 쉽게 포착할 수 있게 해주는 음파 추적 활을 쏘고,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거대한 용의 영혼을 방출할 수도 있다.
●시메트라는 인도 출신의 광축가로서, 빛과 에너지를 방출하여 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거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아군이 최전방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여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 독특한 영웅 캐릭터별 이미지
이처럼 각 영웅들이 고유 능력을 플레이어가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팀을 구성할 수 있어 매 전투 다른 플레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블리자드표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는 내년 베타테스트를 목적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오버워치' 스크린샷,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특징을 엿볼 수 있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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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블리자드표 팀 기반 슈팅게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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