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시작 이전 회사의 체제 개편을 통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임을 천명했다. 다소 고착화 되고 있던 회사의 매출 구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었다. 그 후 맞이한 지스타 2012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투 탑’을 내세워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재도약을 위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지스타 2012 부스에는 어떤 주목점이 있을까.
네오위즈게임즈의 이번 지스타 2012의 포커스는‘ 단일게임 최대 규모’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작년에 이어 B2B관 최대인 행사장을 마련하고, 해외 지역별 담당자들의 전문화된 세일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그동안 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했던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인 두 게임을 통해 차세대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벡스코의 내외부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네오위즈게임즈관'에서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문객 중심의 부스 구성에 주력한다.
그 중심은 지스타 2012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블레스(BLESS)’가 있다. B2B관과 더불어 B2C관에 65대 PC로 구성된 대규모 시연존을 마련하고 게임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 지난 2009년부터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리니지2', '아이온', '테라' 등 대작 MMORPG를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새로운 차기 성장 동력을 확고부동하게 시장에 선보이려 하는 선택과 집중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지스타 2012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2에서 실내 80부스는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스로 전체 부스를 꾸미고 유저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야구의 신’은 어디서 만나볼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야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내 부스를 블레스로 모두 채우는 대신, 야구의 신은 야외부스를 설치해 스포츠 게임의 특성을 잘 살려 유저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외부스를 책임질 '야구의 신'은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으로, 유저들은 구단주이자 감독이 돼 구단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물론 작전을 펼쳐 나가는 게임이다.
베이스볼 모굴의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기록의 리얼리티와 사실적인 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친선모드를 체험하는 '일반 시연존'과 대전 플레이를 관전하는 '대전 스튜디오'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제 야외에서 경기를 펼치는 야구의 특성에 착안해, 벡스코 야외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게임을 나누어 야외 전용 부스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색다른 접근으로 ‘투탑’을 내세우는 네오위즈게임즈인 만큼 실내외 실외에서의 집중도 높은 홍보가 유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겜툰FOCUS/겜툰특집
지스타 2012, 포커스 부스-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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