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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검은사막, 게임시장 장악 여정 ‘로열로드’걸을까

작성자 :	등록일 : 2014-12-24 오전 10:01:06

검은사막이 12월 17일 오픈베타를 실시한 뒤 빠르게 국내 게임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오픈베타 후 1위’에 등극하는 시장 패권을 장악하는 길을 걷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전격적인 2014년 연내 오픈베타를 실시한 검은사막은 빠르게 각종 게임 순위 차트에서 상승세를 타며 10위권 내 진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PC방 게임순위에서 대부분 RPG장르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한 주 점유율이 고스란히 점유율에 반영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호응도를 얻고 있는 것에 업계 전문가들은 1주일 점유율이 반영된 결과가 집계된 후에는 1위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후 게이머들의 접속이 더욱 크게 늘어나는 연말이 지나고 난 뒤 순위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픈베타를 실시한 검은사막은 18일에도 그 상승세를 더했다. PC방 순위에서 RPG장르 1위를 고수함은 물론, 전체 4.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산 신작 MMORPG게임들의 선봉장으로 나선 상황. 신작 게임 시장에서도 단연 1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각종 순위권에서는 아직 ‘1주차 순위 집계’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 만큼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검은사막은 오픈 전 사전 캐릭터 제작을 실시할 때부터 점유율 20위를 기록하더니, 가파른 상승세로 시장 점유율을 압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단 17일부터 지속적으로 PC방 전체 순위 4위권, 점유율 4%초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총 사용시간은 32만 4849시간에서 29만 8404시간으로 감소한 대신 체류시간은 66분에서 88분으로 상승하며 벌써부터 다수의 코어 게이머들이 생겨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검은사막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 순 방문자 100만 명 돌파와 오픈베타 1일차에 약 5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된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 업계에서는 연말까지는 검은사막의 인기를 위협할 만한 라이벌 신작들의 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1위권으로의 상승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오픈베타를 실시하고 있는 현재 크고 작은 수정 상황도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다음게임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서비스 점검이 진행되고 이 시간을 통해 게임내 일부 버그가 수정되고 개선되는 업데이트를 반영하는 등 서비스 초반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경 칼페온 서버에서 최초로 5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한 상황. 유저들의 콘텐츠 소화력도 점점 빨라질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다음게임도 순차적으로 준비되고 있는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저들의 이탈을 철저히 막는다는 계획이다.

크리스마스를 넘어서 2014년이 완전히 마감이 될 때 까지 검은사막을 위협할 만한 신작 MMORPG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검은사막이 오픈베타 이후 1이권으로 올라서 국내 게임 시장의 패권을 장악하는 ‘로열로드’로의 길을 걷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각종 게임 차트에서 게이머들의 호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유저들의 대응도 효율적으로 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패권 다툼에서의 검은사막이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2015년 연초 시장에서 다수의 블록버스터 MMORPG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그 시작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검은사막이 시장 패권을 장악하는 것은 향후 라이벌작들과의 경쟁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며, 스타트를 잘 끊은 만큼 유저들을 놓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