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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스타2015, 어떤 ‘볼거리’나올까
작성자 : 등록일 : 2015-10-22 오후 7:16:44


국내 최대 게임쇼이자 게임업계의 연말 최대 주목 포인트인 지스타 2015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업계의 이목이 지스타의 볼거리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게임사들의 출품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개최되는 지스타 2015에 참가할 게임사들의 면면이 대략적으로 확정된 가운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부스에서 공개하는 게임들의 목록 또한 서서히 확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15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확실한 메인 주목작들의 면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번 쇼의 ‘메인 볼거리’가 무엇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각에서는 경쟁작이 줄어든 만큼 다른 게임들에 쏠릴 관심을 모을 수 있어 참가 게임사들에 전화위복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스타 2015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2015에 신청이 들어온 부스 숫자는 일반 부스 마감일 23일을 기점으로 2070부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2567부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숫자지만, 각 게임사들이 부스 현황과 마감일에 대한 정확한 공지가 되지 않았다는 점 등 변수가 있어 참가 게임사들과 부스 숫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일반 관람객들의 이목을 가장 크게 집중시킬 수 있는 게임 후보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대부분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라인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5에서 ‘메인 볼거리’가 될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까지 출품작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메인 라인업들이 지스타 2015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 ‘서든어택2’다. 또한 기존 지스타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페리아 연대기’와 ‘공각기동대 온라인’이 시연 버전 혹은 테스트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300규모의 ‘변치 않는’수준의 대규모 부스를 출원하는 만큼 기대 신작들은 물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라인업 출품이 이뤄질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수의 게임을 출품하기보다는 후속작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굵직한’라인업을 내놓을 계획.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리니지 이터널’과 ‘마스터X마스터’다. ‘리니지 이터널’은 내년 상반기나 올해 연말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마스터X마스터’는 곧 오픈이 임박한 수준으로 완성도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일반 관람객들이 상당한 분량의 게임 시연을 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시연 버전이 나올 전망이다.



게임대상 후보군도 관심거리다.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이 게임대상의 영광을 수상한 가운데 이제는 뛰어난 모바일 게임의 게임대상 수상도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메이플스토리2’의 게임대상 수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기는 하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의 RPG컨버전을 이끈 ‘레이븐’이라는 후보군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2년 연속 모바일 게임 대상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마찬가지로 지스타 공식 일정 전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실시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러나 지스타 2015는 이전 규모보다는 확실히 축소된 수준으로 행사가 치러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 ‘위기설’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년 지스타에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낳았던 게임사들이 속속 참가 포기 확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메인 스폰서인 네시삼십삼분이 어떤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내놓을까도 관심사다.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는 게임사들 중 메이저, 혹은 중견급 게임사들의 이름은 상당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B2B부스도 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공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참가를 하지 않는다. ‘문명 온라인’을 홍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엑스엘게임즈 또한 비용의 문제로 참가를 하지 않을 것으로 내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가를 결정한 게임사들 중 상당수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이 아닌 B2B관에만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게임빌&컴투스, 웹젠이 대표적이다. 게임사들은 연말 런칭을 대기하고 있는 게임들에 집중을 하거나 공개 콘텐츠에 대한 부족성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과 달리 지스타 2015에 대한 호응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지스타 2015는 지스타가 나아가야 할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를 가늠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일반인 게이머들 또한 일반인 공개작들이 크게 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 지스타 관람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모바일 게임사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만큼 대형 게임쇼에 대한 참가에 회의적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지스타 2015는 비즈니스 전문 게임쇼로 바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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