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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년만에 돌아온 서바이벌 호러, ‘바이오하자드 7’
작성자 : 등록일 : 2017-02-02 오후 3:28:44




시리즈가 20년을 넘어가면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보다 액션을 강조한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액션 게임으로 성장한 ‘바이오하자드(북미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그동안 보였던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 시리즈의 시작인 1편에서 보여주었던 ‘폐쇄공간을 이용한 공포’를 소재로 돌아왔다.

지난 24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7’은 2012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6’ 이후 5년만에 출시된 신작으로 시리즈 최근작들이 선보인 액션성을 배제하고 ‘서바이벌 호러’ 장르로 회귀한 작품이다.





미지의 괴물을을 물리치며 거대한 저택 안에 숨겨진 퍼즐을 풀고 살아남아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로 1996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1’은 제한된 카메라 시점, 한정된 탄환, 정체를 알 수 없는 적, 폐쇄된 공간에서 오는 미지의 공포를 통해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를 확립했다. 이후 캡콤은 6편까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이어가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7,5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공적인 시리즈로 성장시켰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로 출발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속편이 출시되면서 공포보다는 스토리와 액션이 강조되며 2005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에 이르러 3인칭 슈팅 호러 게임으로 완성된 모습을 선보였다. 복잡한 퍼즐의 간소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성, 좀 더 빨라지고 전략적 행동을 하는 적들, 무기의 매매와 업그레이드 등 기존 시리즈보다 신선한 재미를 선보이며 2005년 36개의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를 수상하며 10년 이상 ‘역대 최다 GOTY 수상작’ 타이틀을 지키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액션성을 더욱 강조한 ‘바이오하자드 5’이 출시되어 시리즈 최초로 2인 협동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게 되었고 ‘바이오하자드 6’에 이르러 시리즈 최초로 이동하면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무빙 샷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플레이를 더욱 강화하면서 액션 게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점점 방향성을 잃어간다는 지적을 받았다.

‘바이오하자드 6’까지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시리즈가 추구하던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지만, 2012년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 2015년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 2’ 같은 비정규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서바이벌 호러’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보였고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액션 게임으로 진화하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된 ‘바이오하자드 7’에 이르러 원점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를 통해 호러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동일한 디렉터 나카니시 코우시(中西晃史)를 기용한 ‘바이오하자드 7’에 보내는 유저들의 기대감은 출시 전까지 나날이 커져만 갔고, 정식 출시 이전 공개된 체험판의 다운로드 수가 전 세계 715만 건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렇게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7’은 출시 첫 주 출하량 25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정식 출시 전에 선보인 VR 데모들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는 데 한 몫 했다. ‘바이오하자드 7’은 1인칭 시점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VR 기기를 정식 지원하면서 모니터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공포 체험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20년 전 ‘바이오하자드 1’이 선보였던 공포감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20년을 이어온 시리즈인 만큼 유저들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컸는데, ‘바이오하자드 7’에서 전작들과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스토리를 전개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중간중간 입수할 수 있는 비디오 테이프나 각종 기록 등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고 전작들과의 접점도 찾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후 아쉬운 점으로 평가받는 것은 게임 자체의 볼륨이 굉장히 작다는 것이다. ‘바이오하자드 6’에서 20~30시간 가량의 플레이를 요구했던 방대한 볼륨을 자랑했던 만큼, 유저들은 신작의 볼륨도 어느 정도 깊이있기를 기대했지만 실질적인 플레이 타임은 6~8시간으로 다소 짧은 편이다. 다만 반복적인 플레이 요소가 없고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오히려 훌륭하다는 평가도 있다.

‘서바이벌 호러’를 표방하며 공포 게임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액션 게임으로 진화하며 성공을 거두고 다시 호러 게임으로 원점 회귀했다. 발전된 그래픽을 통한 그로테스크한 표현, 1인칭 시점으로 사건을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공포 체험, 배경을 전혀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들을 통해 느끼는 원초적인 공포 등 호러 게임으로서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는 ‘바이오하자드 7’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다시 한 번 시리즈가 호러 게임임을 유저들에게 각인시켰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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