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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5월 셋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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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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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6 오후 3:2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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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이제는 짧은 옷을 입어야 될 만큼 더워졌습니다. 게임 업계도 서서히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한 주에는 한게임 익스 행사가 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CJ E&M은 전국 규모의 리쿠르팅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이 한일 미디어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 미공개 신작 퍼블리싱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는 ‘한게임 EX 2011’을 제주도에서 개최했습니다.
5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게임은 RPG 장르와 스포츠 장르에 전략적으로 집중된 6개의 퍼블리싱 신작과 NHN재팬을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출시될 3개의 국내 대작 게임들을 전격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에는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스타급 개발자 김학규 사단으로 구성된 IMC게임즈의 대작 '프로젝트 R1(가칭)'에서부터 유명 인기 개발자와 기획자 출신으로 구성된 엔비어스의 '에오스(EOS)', 인기 야구게임 ‘슬러거’로 유명한 스포츠게임 개발 명가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이 포진됐습니다.
또, ‘루니아전기’ 등 액션게임 전문개발사인 올엠서 개발중인 '크리티카'와 국내 최초 3D MMORPG ‘라그하임’으로 시장에 진출한 바른손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아케론', 11년의 개발경험과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KOG의 '파이터스 클럽'까지 총 6종의 게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들 신작들은 우수한 개발역량 또는 전작의 높은 명성을 보유하고 있거나 스타급 개발자들이 포진된 개발사에서 준비중인 작품들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대작들인 만큼 한게임측은 투자,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간 한게임은 다양한 규모의 RPG 퍼블리싱 서비스 경험 노하우를 축적, 올초 대작 ‘테라’의 성공적 론칭으로 퍼블리싱 역량과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중대형 규모의 RPG 라인업 강화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개발 야구게임 ‘야구9단’이 게이머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데다 이번 행사서 선보인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의 가세로 한게임의 스포츠장르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HN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테라’의 성공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한게임은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RPG들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 공개한 신작들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오늘 공개한 야구게임 ‘프로야구 더 팬’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장르의 판권 확보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언급했는데요.
한편, 다른 해와 달리 NHN재팬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한게임은 14일 일본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해 추가 라인업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2’와 RPG 장르의 ‘킹덤언더파이어2’, 대작 MMORPG ‘테라’를 소개했으며, 향후 ‘야구 9단’ 등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등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 강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특히, 향후 추가될 신작에는 ‘엘소드’를 통해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KOG의 신작도 포함돼 있으며, 라그나로크와 그라비티 재직 경험을 통해 일본통이라 불릴 만큼 일본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김학규 사단의 개발작도 있어 일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게임 측은 밝혔는데요.
현재, NHN재팬은 2000년 설립 이래 3,700여 만명의 회원수를 보유, 일본 최고의 게임포털로 자리매김, 작년에는 13.5%의 시장 점유율에 ‘드래곤네스트’와 ‘엘소드’ 등의 활약으로 약 1,8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일본 시장서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게임의 신작과 퍼블리싱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게임 EX'를 통해 매해 네이버 지식iN 서비스서 활약중인 게임분야 전문가와 게임관련 커뮤티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욱 대표 대행이 직접 초청 고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훌륭한 퍼블리셔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인 만큼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게임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EX라는 행사는 개발사와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게임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습니다.
CJ E&M(Entertainment & Media) 넷마블(부문대표 남궁훈, www.netmarble.net)은 지난 13일 서울 필동에 위치한 CJ 인재원에서 게임 개발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해 열린 전국 규모 리쿠르팅 투어의 첫 번째 지역인 서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CJ E&M 넷마블은 CJ E&M(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 및 애니파크, 씨제이게임랩(CJ Game Lab), 씨제이아이지(CJIG), 마이어스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 등 5개 계열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면서 회사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공유하고 우수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채용설명회인 리쿠르팅 투어를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넷마블의 남궁훈 대표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스포츠 게임인 '마구마구' 개발사인 애니파크의 김홍규 대표 등 6개 회사 대표 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강연과 함께 회사를 소개하며 현장을 찾은 1천 5백 여 명이 넘는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특히 각 회사의 스타개발자들이 이번 리쿠르팅 투어를 통해 채용되는 인원들이 참여하게 될 비공개 차기 프로젝트를 직접 구직자들에게 소개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한 것은 물론, 자유로운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각 사별 심층간담회를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각 사별 채용 상담부스에서는 인사채용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발인력도 상시 대기하며 인사제도나 복지 후생에 대한 정보 외에도 개발자로서 근무하는데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제적인 조언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번 서울 행사가 참가한 문기민(29세)씨는 “평상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넷마블 게임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젊고 자유로운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하고, “회사의 대표가 나와 직접 회사나 게임에 대한 걸 알려주니, 꼭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리쿠르팅 투어는 18일 대구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20일 대전 한남대학교, 23일 부산 부산대학교, 25일 광주 전남대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업계에 소문이 파다했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브랜드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또, 2011년 내 정식 출시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본사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10일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일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자리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일정은 적어도 2011년 3분기 이내에 실시할 것”이라며 “게임은 2011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디아블로3’의 첫 번째 베타테스트 일정은 오는 7월~9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블리자드 사내에서는 활발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이에 따라 연말 런칭을 예정하고 있는 국내산 블록버스터 신작들과의 격돌도 귀추를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1월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일정에 대해 “5월 컨퍼런스 콜 자리에서는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왔는데요.
이번 발표로 인해 홀리데이 시즌에 발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주요 타이틀들은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출시가 이뤄졌기 때문이지요.
국내에는 언제 출시가 가능할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스타크래프트II'의 사례를 볼 때 거의 동시기에 출시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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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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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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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기대되는 한주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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