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VR 엑스포(VR EXPO) 2017'이 개막했다.
'VR 엑스포 2017'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관 3층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VR 전문 50여 업체들이 참여해 게임, 교육, 영상, 스포츠, 의료, 테마파크 등 VR로 구현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VR 엑스포 2017' 행사장에는 입구에 배치된 '몬스터 VR', 'YJM 게임즈'의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비브스튜디오', '아바엔터테인먼트' 등 VR 전문 업체들의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부스 시연과 함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9일과 10일 이틀간 VR 시장의 트랜드를 점검하고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프레임, 타임&스페이스(Frame, Time & spac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VR 엑스포 2017 컨퍼런스'는 국내외 VR / AR / MR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맡아 게임, 가상현실 영상, 의료 건축, 마케팅, 테마파크, 투자 등 최신 동향을 발표하여 최신 기술 교류와 투자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VR 엑스포 2017'의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한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은 1만 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행사장에 입장한 참관객은 각 업체의 부스에서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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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업체탐방
국내외 VR 콘텐츠를 한자리에 'VR 엑스포 201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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